“온몸으로 군용차 막았다”…이재명이 애타게 찾던 ‘그 남자’ 정체는 [영상]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4. 12. 2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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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가 직접 찍어 올린 당시 상황. [사진 출처 = A씨 엑스(X·옛 트위터) 갈무리]
비상계엄 선포 당시 온몸으로 군용차를 막아서 화제를 모았던 시민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그를 공개적으로 찾아 나서기도 했다.

24일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 A씨는 “영상에 나온 본인”이라며 이 대표가 올린 게시물 사진을 인용한 글을 적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엑스에 “이분 꼭 찾아주십시오”라면서 한 시민이 군용차를 막아서는 유튜브 쇼츠 영상을 공유한 바 있다.

[사진 출처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엑스(X·옛 트위터) 갈무리]
영상 속에서 남성은 군용차 앞을 온몸으로 가로막아 선 모습이다. 횡단보도 위에 굳게 서 있다가 군용차가 조금씩 움직이자 두 팔로 막아서며 제지했다.

이러한 남성의 모습에 주변 시민들도 몰려들어 군용차 앞을 막았다.

A씨는 당시 군용차 앞에 선 사람이 자신이라며 “그때는 막아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고, 움직이는 걸 보고 뛰어가 막았다. 뒤늦게 무서움을 느끼고 있다”며 “응원의 말 덕분에 위로가 된다. 밤새 함께 막아선 분들, 국회를 지킨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이 말도 안 되는 정치를 바꾸자. 민주주의를 지키자”고 말했다.

A씨는 당시 상황이 담긴 또 다른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그날 휴대전화로 해당 영상 이후 상황을 담았다“며 ”막자마자 뛰어와 함께 해주신 분들 덕에 안전하다고 느꼈고,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일 워싱턴포스트(WP) 당시 상황에 대해 “12월 4일 서울에서 시위대가 국회의사당으로 향하던 군용 차량을 막았다”고 보도했다. 이 중 한 시민은 “내 시체를 넘어가라”고 외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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