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패+α' 탈출 위한 몸부림…日 265홈런 타자 품은 화이트삭스, 162km 불펜도 데려왔다

박승환 기자 2026. 1. 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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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100패 시즌은 안 된다는 것일까.

2023시즌 화이트삭스는 101패를 기록하며 지구 4위에 랭크됐고, 2024시즌에는 무려 121패를 기록했다.

3년 연속 100패 시즌을 보내고 있는 화이트삭스가 올 시즌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화이트삭스라면 시즌 초반 성적이 또 곤두박질을 칠 경우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앞서 이번 시즌에 영입한 선수들을 대거 정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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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2000만 달러의 계약을 통해 세란토니 도밍게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했다 ⓒMLB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4년 연속 100패 시즌은 안 된다는 것일까.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탈꼴찌를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 이번 겨울 무라카미 무네타카를 영입하더니, 검증된 불펜 자원까지 손에 넣었다.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세란토니 도밍게스와 2년 2000만 달러(약 291억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화이트삭스는 지난 2022년 81승 81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에 오른 이후 성적이 곤두박질을 쳤다. 2023시즌 화이트삭스는 101패를 기록하며 지구 4위에 랭크됐고, 2024시즌에는 무려 121패를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해에도 마찬가지로 화이트삭스는 102패로 줄곧 하위권을 맴돌았다. 하지만 올해는 반드시 100패의 수모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가 강한 모습이다.

화이트삭스는 이번 겨울 매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2년 3400만 달러(약 494억원)의 계약을 통해 무라카미 무네타카를 영입했고, 일본에서 뛰고 있던 앤서니 케이까지 데려왔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화이트삭스는 트레이드도 적극 활용했다.

화이트삭스는 지난 21일 뉴욕 메츠와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부상과 부진 등으로 하락세를 겪고 있지만, 몸값은 매우 부담스러운 외야수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를 내주는 대가로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루이상겔 아쿠나와 우완 유망주 투수인 트루먼 폴리를 영입하며 전력을 다졌다.

▲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입단한 무라카미 무네타카
▲ 세란토니 도밍게스

그리고 화이트삭스가 다시 한번 움직였다. 올해 로버트 주니어에게 줄 예정이었던 2000만 달러를 활용해 불펜을 보강했다. 도밍게스는 지난 2018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데뷔, 첫 시즌 53경기에 등판해 2승 5패 14홀드 16세이브 평균자책점 2.95를 마크하며 핵심 불펜 요원으로 거듭났다.

좋은 활약은 이어졌다. 2022시즌 54경기에서 6승 5패 15홀드 9세이브 평균자책점 3.00으로 부활했다. 그리고 2023시즌에는 57경기에서 5승 5패 14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78을 마크했고, 이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몸담으면서도 셋업맨과 마무리 역할을 오가며 제 몫을 해냈다. 특히 지난해에는 개인 최다 20홀드를 수확하기도 했다.

화이트삭스가 부진한 이유를 꼽자면 수도 없이 많지만, 뒷문이 약한 것도 분명한 원인이었다. 지난해 화이트삭스 팀 내 최다 세이브를 기록한 선수는 조던 리저(7SV)에 불과했다. 도밍게스는 마무리보단 셋업맨 경험 훨씬 풍부한 선수지만, 메이저리그 통산 40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충분히 뒷문까지 맡겨볼 수 있는 선수다.

3년 연속 100패 시즌을 보내고 있는 화이트삭스가 올 시즌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화이트삭스라면 시즌 초반 성적이 또 곤두박질을 칠 경우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앞서 이번 시즌에 영입한 선수들을 대거 정리할 수도 있다.

▲ 세란토니 도밍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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