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야, 왜 말귀를 못 알아듣니"⋯애플, AI 역량 강화 위해 '제미나이' 탑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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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시리(Siri)'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 인력 재정비와 함께 AI 전략 수정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16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애플은 시리 개발 인력 수백 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코딩 교육을 위한 부트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애플은 다른 소프트웨어(SW) 조직이 AI 코딩 도구를 적극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는 만큼 시리 개발팀 역시 관련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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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애플이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시리(Siri)'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 인력 재정비와 함께 AI 전략 수정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애플이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시리(Siri)'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 인력 재정비와 함께 AI 전략 수정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 iTandCoffee]](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7/inews24/20260417093733811wezp.jpg)
16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애플은 시리 개발 인력 수백 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코딩 교육을 위한 부트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시리 개발팀이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Claude Code)'와 오픈AI의 '코덱스(Codex)' 등 AI 기반 도구 활용 역량에서 뒤처졌다는 내부 평가에 따른 조치로 알려졌다.
애플은 다른 소프트웨어(SW) 조직이 AI 코딩 도구를 적극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는 만큼 시리 개발팀 역시 관련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시리 조직 내부에서는 그간 갈등이 지속돼 왔다는 평가도 함께 나온다.
이번 인력 재배치로 시리 핵심 개발 조직은 약 60명 규모로 축소될 것으로 확인됐으며, 시리 성능 평가팀 역시 비슷한 수준의 인원이 유지될 전망이다.
애플의 AI 전략 변화는 향후 제품 공개에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오는 6월 WWDC에서 새로운 시리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자체 AI 모델이 아닌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로 구동되는 형태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자체 AI 모델이 아닌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로 구동되는 형태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7/inews24/20260417093735078rdfo.jpg)
![애플은 자체 AI 모델이 아닌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로 구동되는 형태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애플]](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7/inews24/20260417093736358irox.jpg)
아울러 챗GPT와 유사한 챗봇 형태의 시리 기능 역시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애플이 음성 비서의 역할을 대화형 AI 중심으로 확장할지 주목된다.
앞서 애플은 2024년 '애플 인텔리전스'와 시리 개선안을 발표했지만 실제 제품에서 충분히 구현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에는 시리 조직을 이끌던 존 지아난드레아 수석부사장을 교체하고 마이크 록웰에게 팀을 맡기는 등 조직 개편도 단행한 바 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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