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50선 마감..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연중 최저점 경신
[5시뉴스] 9월의 마지막 거래일을 양 지수는 하락세를 그리며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달러 강세 완화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장중 코스피는 잠시 빨간불을 켜내기도 했지만 연준 인사들의 매파 성향이 강화하고 있는 점과 경기 침체에 대한 경계감이 시장을 억누르면서 코스피는 약보합세로 코스닥은 소폭 내림세로 거래를 마감 지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5.44포인트 하락한 2,155.49포인트로, 코스닥은 2.42포인트 내린 672.6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이틀째 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면서 마감된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가 연중 최저점을 경신한 채 약세를 기록했고, 간밤 애플 주가가 내리면서 관련주인 LG이노텍이 소폭 조정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바이오시밀러 품목 허가 소식 등이 주가를 끌어올리면서 셀트리온 3형제는 오늘도 일제히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휴마시스가 주가 안정 등을 위해 200억 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3% 넘는 수익률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기 가스 업종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섬유 의복 업종은 가장 높은 하락률을 나타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8.7원 내린 1,430.2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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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700/article/6412928_357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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