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이런 문제 생긴다".. 50대 이후에도 성관계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

부부 상담에서 자주 등장하는 주제 중 하나는 중년 이후의 성관계 변화와 그에 따른 정서적 거리감이다. 이에 대해 지식인사이드에서는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중년 이후 부부관계 빈도가 줄어드는 주요 원인으로는 호르몬 변화가 흔히 꼽힌다.

여성의 경우 폐경 시 질 건조로 인한 통증, 테스토스테론 감소 등이 발생하며, 자연스럽게 성욕도 떨어진다.

아내가 사랑을 원하는 타이밍과 남편이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런 타이밍이 어긋날 때, 사소한 거절이 누적되면 갈등이 증폭된다.

무엇보다 “호기심”이다. 나이가 들면서 부부 관계에 호기심이 줄고, 자연스럽게 서로를 향한 관계 역시 멀어지게 된다.

각방을 쓰는 부부가 늘어나는 데에 전문가는 부부 중심의 사회적 문화에서 아이 중심의 문화로 바뀌면서 발생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중년 이후 부부가 각방을 쓰면 수면 질은 확실히 높아진다고 한다.

성관계 빈도는 줄어들지만, 관계 만족도는 오히려 높아질 수도 있다.

부부 관계에서 중요한 건 평소의 작은 친밀감입니다. 손을 잡아주는 행위, 어깨에 기대는 순간이 훨씬 큰 영향을 줍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주 1~2회 규칙적인 성생활을 하는 중장년층이 심혈관 질환, 암 발생 위험이 낮다는 결과도 발표됐다.

즉, 이 수치는 정신적으로 친밀감이 있고, 가족 간 같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 한 요소가 된다.

가장 중요한 것
: 부부가 서로 원하는 빈도가 맞는지.

일부 기사에서는 성생활이 부족하면 폐경이 빨리 온다는 주장이 소개되기도 했지만, 이는 입증된 인과 관계는 아니다.

전문가는 “성생활이 적은 사람에게 폐경이 앞당겨졌다는 근거는 약하며, 유전적 요인이 더 크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