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타 김혜성, 중견수 수비도 아쉬움..다저스는 애리조나에 패배 4연패 늪

[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혜성이 침묵했다. 수비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노출했다.
LA 다저스 김혜성은 5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경기에서 부진했다.
김혜성은 이날 9번 중견수로 출전했다. 김혜성은 공수에서 모두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1회부터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김혜성은 1회초 1사 1,2루 위기에서 에우헤니오 수아레즈의 평범한 뜬공 타구를 놓쳤다. 낙구 지점을 전혀 찾지 못하는 모습이 나왔고 평범한 뜬공이 됐어야 할 타구가 1타점 2루타가 됐다. 실책으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실책성 플레이였다.
김혜성은 3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우완 브랜든 팟과 상대한 김혜성은 파울 5개를 만들어내는 끈질긴 10구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고 10구째 바깥쪽 시속 84.4마일 스위퍼를 받아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땅볼에 그쳤다. 김혜성은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팟을 상대로 2구만에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은 삼진이었다. 김혜성은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우완 스캇 맥거프를 상대했다. 파울 2개를 만들어내며 6구 승부를 펼친 김혜성은 볼카운트 1-2에서 6구째 시속 86.7마일 낮게 떨어지는 스플리터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김혜성은 팀이 5-9로 추격하던 9회말 2사 주자 1,2루 찬스에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애리조나는 오타니 쇼헤이로 찬스가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김혜성을 상대로 마무리 투수 셀비 밀러를 투입했다. 김혜성은 4구 승부 끝에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그대로 경기도 종료됐다.
4타수 무안타에 그친 김혜성은 3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시즌 타율은 0.400으로 낮아졌다.
다저스는 이날 초반부터 마운드가 무너지며 5-9 패배를 당했다. 다저스는 4연패에 빠졌다.(자료사진=김혜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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