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친절봉사대상 수상자 최재근 정읍경찰서 칠보파출소 경위
“뜻깊은 수상 무척 기뻐…타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
“의미 있는 상을 받아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극히 작은 업무에도 소홀함이 없이 최선을 다하는 경찰이 되겠습니다.”
제26회 친절봉사대상 수상자인 정읍경찰서 칠보파출소 최재근(51) 경위의 소감 한마디다.
최 경위는 지난 2016년부터 정읍경찰서 지역경찰 업무를 담당하면서 관내 치안 업무는 물론 평소 투철한 봉사 정신을 발휘해 경찰청 내 사랑나눔 봉사왕, 헌혈봉사 실적 전국 1위 등 이웃사랑 나눔의 정이 돈독한 경찰관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재근 경위는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해 너무 과분한 상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뜻깊고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돼 가슴이 벅차고 기쁘다”며 “경찰이라는 직업을 천직으로 믿고 근무에 임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모든 민원인은 소중한 인연이라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직까지도 주변에는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너무 많다. 초심을 잃지 않고 지속적인 봉사 참여로 소외계층,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정 등을 돕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헌혈을 통해 헌혈증 기부와 헌혈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등 봉사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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