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스승' 64세 지도자, 왜 아들이 단장인 팀에 들어왔나…"다시 감독 맡고 싶지 않다, 감독의 눈과 귀가 될 것"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감독보다 나이가 두 살 많아 전형적인 차기 감독 후보로는 보기 어렵지만."
돈 매팅리 前 토론토 블루제이스 벤치코치가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 벤치코치로 합류한다. MLB.com은 비롯한 미국 현지 언론은 6일(한국시각) 이와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흥미로운 건 필라델피아 단장은 매팅리 코치의 아들인 프레스턴 매팅리. 아들이 상사로 있는 팀에 아버지가 들어온 것이다.
매팅리 코치는 현역 시절 뉴욕 양키스에서 맹활약했다. 그의 등번호는 23번은 영구결번으로 지정됐다. 14년을 양키스에서만 뛰며 1785경기 2143안타 222홈런 1099타점 1007득점 타율 0.307을 기록했다.
이후 지도자로 변신한 그는 뉴욕 양키스 코치, 다저스 타격코치를 거쳐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동안 다저스 감독을 맡았다. 류현진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에 올랐지만 원했던 우승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 이후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 동안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감독직을 맡았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감독 통산 기록은 1839경기 889승 950패다.

롭 톱슨 필라델피아 감독은 "매팅리 코치를 필라델피아에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오랜 시간 그를 알고 지냈다. 그의 야구에 대한 지식과 인품은 코칭스태프에 큰 보탬이 될 거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메이저리그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매팅리 코치는 톰슨 감독의 최측근 참모 역할을 맡는다. 톰슨 감독의 거취를 두고 일각에서 다양한 추측이 나온다. 2025시즌 종료 후 2027년까지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해 최초 향후 2시즌은 지휘봉을 잡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팅리 코치가 톰슨 감독보다 두 살 많아 전형적인 ‘차기 감독 후보’로 보기는 어렵다. 그래도 톰슨 감독이 현 계약 이후 팀을 떠난다면 필라델피아는 이미 조직 내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대안을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또한 매팅리 코치의 합류는 이미 명성이 높은 베테랑 코칭스태프에 노련한 지도자를 더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매팅리 코치는 "내 역할은 톰슨 감독을 위해 또 하나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거라고 생각한다. 경기 중에는 감독의 관점에서 함께 상황을 관리하고, 조금이라도 앞을 내다보려고 한다. 또 투수 운용을 고민하다 보면, 어느새 대타 상황이 오고, 이런 것들이 순식간에 몰아칠 때가 많다. 그래서 감독을 대신해 또 하나의 시선이 되어주고, 한발 앞서 생각하면서 그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다"라며 "이제 감독으로서 팀을 이끄는 역할은 지나갔다. 그래서 다시 감독을 맡고 싶은 바람은 전혀 없다. 이제는 그런 일을 할 에너지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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