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도 편하고 건강까지 챙기는 한 그릇, 매생이 라면
라면은 한밤중 출출할 때, 주말 점심 뚝딱 해먹을 때 정말 편하죠.근데 먹고 나면 항상 좀 부담스럽잖아요. 속이 더부룩하거나, 자극적인 국물 때문에 탈나기도 하고요.
그래서 오늘은 라면을 좀 더 건강하게, 속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꿀팁 하나 알려드릴게요. 그 비결은 바로 매생이입니다.
매생이를 라면에 살짝만 넣으면, 국물 맛은 부드러워지고 ,짠맛은 줄고, 소화도 한결 편안해져요. 게다가 매생이 특유의 미끌한 식감이 라면 면발이랑 은근히 잘 어울려요.

매생이는 ‘녹색 보약’이라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해요
매생이는 주로 전남 장흥이나 강진 등 남해안에서 겨울철에만 나오는 해조류예요.보들보들하고 부드러워서 아이들이나 어르신도 잘 먹고,무엇보다 몸에 좋은 영양소가 진짜 많아요.
칼슘, 철분, 요오드, 비타민 K, 식이섬유, 알긴산 등우리 몸에 꼭 필요한 미네랄이 풍부해서빈혈 예방, 뼈 건강, 갑상선 기능 유지, 장 건강까지 도와준다고 해요.
특히 알긴산은 라면에 있는 기름기나 나트륨 흡수를 줄여주는 역할도 한다니,라면 좋아하지만 건강 걱정되는 분들에겐 진짜 딱입니다.

매생이 라면, 이렇게 끓여보세요.
라면을 평소처럼 끓이세요. 면과 스프까지 다 넣고 거의 다 끓었을 때, 불을 살짝 줄이고 매생이를 넣어주세요 휘~ 한번 저어주고 10~20초만 익히면 끝!

매생이는 워낙 얇고 부드러워서 금방 익어요. 너무 오래 끓이면 풋내가 나고, 색도 탁해지니까 딱 10초에서 20초면 충분해요.

매생이를 마지막에 넣고 국물 한 숟갈 떠먹어보면, 진짜로 부드럽고 은은한 해초향에 짠맛이 중화돼서 국물이 더 맛있어져요.

라면이 건강에 안 좋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먹는 방식만 조금 바꾸면 충분히 속 편하고 건강한 한 끼가 될 수 있어요.
매생이 한 줌만 더해도,국물은 더 부드럽고, 속은 편안하고, 기분도 좋아지니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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