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내 트리를 꾸며줘!' 개발자들 직접 만나봄

조회수 2022. 12. 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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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아싸라는 '내트꾸', 이분들이 만들었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 핫했던 서비스
'내 트리를 꾸며줘!'

오너먼트에 쪽지를 담아
지인의 트리에 남길 수 있는
롤링 페이퍼 서비스인데요

이용자만 무려 250만 명 가까이 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바로 그 '내트꾸'가 올해도 돌아왔다고 해서
개발팀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여러분, 이 트리 기억나세요?

작년 크리스마스에 SNS에서
아주 핫했던 롤링 페이퍼 서비스
‘내 트리를 꾸며줘!’ 입니다

트리를 만들어서 링크가 생성되면
SNS나 채팅으로 알려서
지인들이 오너먼트 장식에
쪽지를 담아 남길 수 있는데요

사람들이 남긴 쪽지는
12월 25일 자정이 지나야
열람할 수 있어서
마치 기다렸던 선물을
열어보는 것 같은 설렘까지
보너스로 느낄 수 있었죠

오픈한 지 이틀 만에
이용자가 급증하더니
5일 만에 무려 가입자 약 230만 명,
메시지 약 3,500만 건,
최대 동시접속자
약 117만 명을 달성합니다

그리고 올해도 돌아온
‘내 트리를 꾸며줘’ 시즌2!!!

공식 계정에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이 올라오고
오픈 전부터 ‘기대된다’, ‘기다린다’는
게시글들이 보이고 있는데요

그런데 여러분
도대체 누가 이렇게 혜성처럼 나타나서
이런 초대박 서비스를 만든 건지…
저만 궁금했나요?

구피 / 스브스뉴스 PD
"산타파이브 여러분들
모셔봤습니다 반갑습니다"

예찬 / 백엔드 개발자    
보노 / 디자이너
클로이 / 프론트엔드 개발자    
루카스 / 프론트엔드 개발자

구피 / 스브스뉴스 PD
"117만 명의 동시 접속자
얼마나 큰 숫자인지
가늠이 잘 안 갈 수 있잖아요
어느 정도인가요?"

예찬 / 백엔드 개발자
"저도 백엔드 개발을 오래 했지만
이 정도로 큰 회원 수가
순식간에 이렇게 가입을 하는 경우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거든요"

루카스 / 프론트엔드 개발자
"쇼핑몰 같은 데서 이벤트 하거나
그럴 때도 이 정도로
많이 몰리진 않지 않을까"

만드는 사람끼리
소소하게 즐겁자고 시작한
사이드 프로젝트

클로이 / 프론트엔드 개발자
"이게 사실 작년에는
그 트래픽을 감당할 거라는 생각을
전혀 안 했기 때문에
작은 규모로 구축을 했었단 말이에요
재미있어서 시작을 했는데
하다 보니까
눈덩이가 엄청 커지듯이 굴러가면서…"

오픈 이틀 만에
눈덩이처럼 불어난 이용자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반복되면서
초반에는 운영이 순탄치 않았습니다

예찬 / 백엔드 개발자    
"어떤 악의를 가진 사용자들 분께서
악성 트래픽을 저희 서버로
계속 보내는 경우가 있었어요"

클로이 / 프론트엔드 개발자    
"그분들이 쓴 공격하는 코드를
인터넷 사이트에 올렸거든요"

예찬 / 백엔드 개발자    
"(오픈 후) 한 이튿날쯤 되고 나니까
트래픽이 엄청나게 폭증하는 거예요
저희는 그냥 처음에 시작할 때는 그래도
서버 비용이 발생 안 할 수는 없으니까
한 10만 원 정도 나오면
많이 나오겠지 했는데
2천만 원이 나온 거예요"

처음 겪는 일로 당황하고 있는
산타파이브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건
다름 아닌 개발자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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