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 9곳 ‘천원의 아침밥’ 유기농 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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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개 대학교가 '천원의 아침밥'에 쓰이는 쌀을 유기농 쌀로 대체한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사용되는 쌀을 유기농 쌀로 바꾸는 '유기농 쌀 전환 캠페인'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친환경자조금은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사장 이영애)·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상임대표 권옥자)와 연계해 해당 대학에 천원의 아침밥을 유기농 쌀로 전환하기로 한 대학에 이달 2일부터 60일간 차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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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쌀로 교체하면 차액 지원
전국 9개 대학교가 ‘천원의 아침밥’에 쓰이는 쌀을 유기농 쌀로 대체한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사용되는 쌀을 유기농 쌀로 바꾸는 ‘유기농 쌀 전환 캠페인’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친환경자조금은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사장 이영애)·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상임대표 권옥자)와 연계해 해당 대학에 천원의 아침밥을 유기농 쌀로 전환하기로 한 대학에 이달 2일부터 60일간 차액을 지원한다.
참여 대학은 ▲경상국립대학교(가좌·칠암캠퍼스) ▲경희대학교 ▲동국대학교(바이오메디캠퍼스) ▲상지대학교 ▲숭실대학교 ▲인천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글로벌캠퍼스) 등 9곳이다.
친환경자조금에 따르면 캠페인에 소요되는 유기농 쌀은 모두 20t이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의 건강한 아침식사 문화 조성과 식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현재 180여개 대학교에서 시행 중이다.
유장수 친환경자조금관리위원장은 “친환경농산물의 가치 전파를 위해 공공 급식시장 외에도 대학교 등 새로운 소비처를 확대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청년들에게 유기농 쌀로 지은 밥을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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