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해협청, 호르무즈에 '통제해역' 선포…"사전 승인 필수"

김상훈 2026. 5. 21.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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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페르시아만 해협청이 설정한 통제 구역 [페르시아만 해협청 엑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관리한다는 명분으로 이란 정부가 설립한 이른바 '페르시아만 해협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PGSA)이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 '통제 해역'을 설정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해협청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밝힌 통제 해역의 동쪽 경계선은 이란의 쿠헤 모바라크와 아랍에미리트(UAE) 남부 푸자이라를 직선으로 연결한 선이다.

또 서쪽 경계선은 이란 게슘섬 끝단과 UAE 움알쿠와인을 연결하는 선이라고 해협청은 설명했다.

해협청은 통제 해역을 경유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모든 선박은 반드시 사전 조율을 거치고 공식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명시했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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