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종전 협상 대부분 마무리"… 24일 시한 막판 분수령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대부분 마무리됐다"며 24일 시한 안에 최종 결정을 내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은 대부분 마무리됐고 최종 사안만 논의 중"이라며 조만간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19일 공격을 48시간 유예한 이후 12주 만에 중동 전쟁이 출구를 찾을 가능성이 커졌다.

"합의 상당히 가까워졌다"… 마무리 수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제안에 진지하게 응하고 있으며 합의가 상당히 가까워졌다"고 적었다. 루비오 국무장관도 "일부 진전이 있어 이르면 오늘·내일이라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화답했다.

"24일 전쟁 재개 여부 결정"… 정확히 반반

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24일)까지 전쟁 재개를 결정하겠다"며 "전쟁을 다시 시작할지 합의에 이를지 가능성은 정확히 반반"이라고 압박했다. 걸프 동맹국 요청으로 19일 공격을 유예한 이후 막판 줄다리가 계속되고 있다.

"호르무즈·농축이 변수"… 한국에도 촉각

이란과의 종전안에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과 농축 우라늄 처리 방식이 핵심 쟁점으로 남아 있다. 트럼프가 조만간 발표를 예고하면서도 최종 서명은 단언하지 않아 한국 안규백 국방장관의 호르무즈 단계적 기여 검토 일정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12주간 이어진 중동 전쟁이 24일을 고비로 종전으로 향할지 주목된다. 트럼프의 '대부분 마무리'가 실제 서명으로 이어질지 세계가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