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차라고 놀리던 사람 어디 갔나” 젊은 오너들이 먼저 고르는 플래그십 세단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한때 플래그십 세단은 성공한 중년이 뒷좌석에 앉아 타는 차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BMW 7시리즈는 이런 공식을 조금씩 깨고 있다.

넓고 편안한 뒷좌석은 그대로 두면서 운전의 재미와 화려한 디지털 경험까지 더했다.

체면보다 자신이 직접 타고 즐기는 만족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오너들에게 눈길을 끄는 이유다.

‘뒤에 타는 차’에서 내가 모는 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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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리즈는 큰 차체와 고급스러운 후석을 갖췄지만 운전석에 앉았을 때의 만족감도 놓치지 않았다.

대형 세단을 기사에게 맡기는 차가 아니라 평일 출퇴근부터 주말 가족 나들이까지 직접 몰 수 있는 차로 성격이 달라졌다.

특히 후륜 조향은 좁은 골목이나 주차장에서 큰 차체를 다루는 부담을 줄여준다. 고속 주행에서는 안정적인 움직임을 돕기 때문에 직접 운전하는 시간이 많은 오너가 체감하기 좋은 장비다.

뒷좌석은 달리는 영화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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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다운 화려함은 뒷좌석에서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천장에 자리 잡은 대형 와이드 스크린과 고급 사운드 시스템은 이동 시간을 단순한 승차가 아닌 하나의 콘텐츠 경험으로 바꿔놓는다.

장거리 이동에서는 운전자는 주행을 즐기고 가족은 뒷좌석에서 영상과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넓은 공간만 강조했던 과거 대형 세단과 달리 ‘차 안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까지 중요해진 셈이다.

버튼 대신 화면, 젊어진 운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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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에 앉으면 과거 플래그십 세단의 분위기와 더욱 멀어진다.

곡면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각종 기능을 배치하고 실내 조명까지 차량 상태와 연동하면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듯한 느낌을 강조했다.

물리 버튼을 선호하는 운전자에게는 적응이 필요할 수 있지만 스마트폰과 대형 화면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에게는 오히려 친숙하다. 중후함만 내세우던 플래그십 세단의 문법이 달라진 부분이다.

‘아저씨 차’라는 말이 어색해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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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도 조용히 존재감을 드러내는 방식과 거리가 있다. 거대한 키드니 그릴과 조명, 날카로운 램프 디자인을 앞세워 멀리서 봐도 7시리즈라는 사실을 알아볼 수 있을 만큼 강한 인상을 만든다.

결국 7시리즈가 젊은 오너에게 다가가는 이유는 단순히 화려해서가 아니다.

직접 운전하는 재미와 가족을 위한 공간, 최신 디지털 기능을 한 차에 담으면서 플래그십 세단을 ‘남에게 보여주는 차’에서 ‘내가 직접 즐기는 차’로 바꿔놓았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