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한 달 억대 저작권료…건물 사라는데 아직 집은 전세" ('아침먹고가')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가수 화사가 저작권료로 한달에 억대 수입을 올린다고 밝혔다.

24일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아침 먹고 가'에는 '6년 만에 돌아온 원조 곱창 먹방퀸 화사의 어디서도 말한 적 없는 찐또간집 공개'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성규는 화사의 집을 습격, 화사의 잠을 깨우며 "검색해 보니 비싸더라. 50억 하던데"라며 자가냐고 물었다. 화사는 "전 전세로만 다녔다. 근데 주변에서 건물 사라고 하더라. 철없는 얘기일 수도 있는데, 지금 있는 공간이 너무 중요해서"라고 밝혔다.

화사는 현재 사는 집을 처음 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다. 화사는 "사람을 볼 때도 첫느낌이 중요한 것 같다. 근데 거짓말을 안 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장성규는 "연예인들도 많이 봤을 텐데, 느낌이 안 좋은 연예인들이 실제로 안 좋은 일을 겪었냐"라고 물었고, 화사는 "저분은 언젠가 일나시겠다 (생각하면) 역시나"라고 밝혔다.

장성규가 '멍청이', '마리아'를 언급하며 "그때도 확신이 왔냐"라고 묻자 화사는 "그땐 만들면서 빨리 나오고 싶다는 느낌이 왔다"라며 당시에도 촉이 왔다고 했다. 이에 장성규는 "저작권료 짭짤하게 들어오냐"라고 묻자 화사는 "네. 제가 잘 안 봤다. 일부러 돈을 많이 안 본다. 혹시나 그런 거에 신경 쓰일까봐"라고 답했다. 이어 화사는 역대 최대 한 달 저작권료에 대해 "거의 억대 정도"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장성규는 화사가 신청한 아침 메뉴인 곱창과 순두부찌개를 준비했다. 화사는 "곱창은 소울푸드다. 보면 눈이 돈다"라고 신청한 이유를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 채널 '스튜디오 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