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TV] 유정복 “내가 시작한 세계 초일류 도시, 마무리 짓겠다”

변성원 기자 2026. 5. 2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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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주요 평가 지표서 성과
3년 평균 경제 성장률 등 전국 1위
유 “성장 가도 멈추게 해선 안 돼”
천원 확대·국제자유특별시 제시
박 후보 대장동 개발 발언 등 직격
유 “능력 인물 선택해야 미래 열려”

"인천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완성이란 미래 비전을 설계한 제가 마무리를 지어야만 합니다."

인천시장 최초 3선 도전에 나서는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는 지난 18일 인천 중구 인천일보TV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시정 연속성을 확보해 '인천시민 행복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인천은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주요 평가 지표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년 평균 경제 성장률, 인구 증가율, 출생아 수 증가율 모두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유 후보는 "인천이 대한민국 성장 발전을 견인하는 도시가 됐다는 점은 숫자가 증명하고 있다"며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해온 성장 가도를 여기서 멈추게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시민 체감형 민생 정책과 미래 도시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단돈 1000원에 다양한 혜택을 누리는 '천원 유니버스'와 인천 전역의 규제를 타파하는 '인천국제자유특별시' 완성이다.

그는 "천원주택 공급 확대와 월 3만원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인천 프리패스' 등 시민 삶이 조금 더 여유로워지고 나아지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인천국제자유특별시로 도약해 더 희망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인천국제공항 운영사 통합과 공공기관 이전 문제를 지목하며 인천 주권 사수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기도 했다. 특히 인천시장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의 '대장동 개발' 발언과 토론 회피를 겨냥해 맹공을 펼쳤다.

유 후보는 "인천국제공항의 막대한 수익을 빼앗겨 인천 경쟁력이 떨어져서는 안 된다"며 "(박찬대 후보가) 인천에 대장동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해서 시민들이 경악하고 있다. 무조건 막아야 할 과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상대 후보가 침대 축구식으로 시간만 가기를 바라며 토론에 응하지 않고 있는 건 매우 유감스럽다"며 "능력 있는 인물을 선택해야 인천의 미래가 열린다"고 피력했다.

/변성원 기자 bsw90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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