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내일(4일) 첫 국내 스타디움 입성…스케일 4배 키웠다

황혜진 2024. 10. 4. 1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규모감을 한층 키운 3번째 월드투어로 돌아온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10월 5~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이하 'WALK THE LINE')의 화려한 막을 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빌리프랩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규모감을 한층 키운 3번째 월드투어로 돌아온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10월 5~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이하 ‘WALK THE LINE’)의 화려한 막을 연다.

이 공연은 오프라인으로 아쉽게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2회 모두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병행된다.

‘WALK THE LINE’은 엔하이픈의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본격적으로 세상에 첫 발을 내딛었던 과거와 엔진(ENGENE.팬덤명) 덕분에 엔하이픈 존재의 이유를 깨달은 현재, 엔진과 함께 걸어 나갈 미래가 이어지는 구성으로 펼쳐진다.

# 엔하이픈의 첫 국내 스타디움 입성…‘공연 강자’ 입증

엔하이픈은 2022년 첫 월드투어를 시작으로 공연장 크기를 점차 넓혀가며 ‘공연 강자’로 우뚝 섰다. 이들은 첫 월드투어 ‘MANIFETO’로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콘서트의 닻을 올렸고, 이후 ‘FATE’로 KSPO DOME(구.체조경기장)에 입성했다. 그리고 약 2년 만에 엔하이픈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열게 됐다.

# 월드투어 ‘FATE’ 대비 약 4배…압도적 무대 스케일

공연장 규모가 커진 만큼 압도적인 무대 스케일이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은 스타디움의 장점을 살려 그라운드 곳곳에 총 5개의 무대를 설치했다. 그 중 메인 무대 길이는 약 64m로 직전 투어인 ‘FATE’ 대비 4배가량 커졌다. 엔하이픈은 그라운드를 넓게 사용하는 무대를 통해 엔진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메인 무대에는 총 6개의 초대형 LED가 설치된다. 상하, 회전 등 다양한 무빙으로 퍼포먼스 몰입감을 높일 전망이다.

# 신곡부터 최초 공개 퍼포먼스까지…꽉 찬 세트리스트

엔하이픈은 ‘WALK THE LINE’으로 자신들의 폭넓은 음악색을 선보인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지난 7월 발매된 정규 2집 ‘ROMANCE : UNTOLD’에 수록된 최신곡은 물론 최초로 공개하는 퍼포먼스 무대까지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한편 엔하이픈은 고양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공연에 이어 11월 9~10일 일본 사이타마, 12월 28~29일 후쿠오카, 내년 1월 25~26일 오사카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WALK THE LINE’를 개최한다.

이는 K-팝 보이그룹 최단기간 일본 3개 도시 돔 투어(베루나 돔, 미즈호 페이페이 돔 후쿠오카, 교세라 돔 오사카)이자 엔하이픈 자체 최대 규모 공연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