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집단 휴학 승인...전국 의대 중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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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이 낸 휴학계를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의정 갈등으로 인해 의대생들이 집단으로 낸 휴학 신청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 의대가 처음으로, 서울대 의대 학장은 의대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일괄 승인했습니다.
대부분 대학은 학생이 신청한 휴학 승인 권한이 대학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는 학칙상 휴학 승인 권한이 총장이 아니라 각 단과대학 학장에게 있어 서울대 의대 학장은 자체적으로 학생들의 휴학 신청을 승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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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이 낸 휴학계를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의정 갈등으로 인해 의대생들이 집단으로 낸 휴학 신청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 의대가 처음으로, 서울대 의대 학장은 의대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일괄 승인했습니다.
대부분 대학은 학생이 신청한 휴학 승인 권한이 대학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는 학칙상 휴학 승인 권한이 총장이 아니라 각 단과대학 학장에게 있어 서울대 의대 학장은 자체적으로 학생들의 휴학 신청을 승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의대 교수들은 의대생들이 복귀할 가능성이 희박한데다 1학기 수업을 듣지 않은 학생들이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남은 기간 동안 1년치 과정을 4~5달 안에 가르치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대의 휴학 승인에 이어 전국의 다른 의대에서도 휴학을 승인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교육부는 정부 정책에 반발하는 학생들의 동맹 휴학은 휴학 사유가 아니므로 매우 부당하다며 감사 등 엄정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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