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부산 금정 일꾼은 우리…민주, 정쟁으로 선거 오염시켜"

이유미 2024. 10. 9.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9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금정을 위해 일하고 실천할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10·16 재·보궐선거를 일주일 앞둔 이날 부산을 방문해 윤일현 금정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 독려하는 한동훈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이 9일 오전 부산 금정구 윤일현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에서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10.9 handbrother@yna.co.kr

(서울·부산=연합뉴스) 이유미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9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금정을 위해 일하고 실천할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10·16 재·보궐선거를 일주일 앞둔 이날 부산을 방문해 윤일현 금정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지방선거야말로 지역민의 삶과 직결돼 있고, 정말 투표해야 하는 선거다. 많은 분이 나와달라"며 윤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금정을 위해 누가 일할 수 있는지 정하는 단순한 선거"라며 "중앙의 정쟁이나 정치 싸움이 개입될 여지가 있는 선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민주당은 금정 선거마저도 정치 싸움과 정쟁, 선동으로 오염시키고 있는데 저희는 그러지 않겠다"며 "우리는 오로지 금정을 위해 누가 더 잘 봉사할 일꾼인지 말하겠다. 답은 당연히 우리"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지역 현안에 대해선 "침례병원 정상화를 반드시 해내겠다"면서 "부산대가 속한 금정에 좋은 학생이 많지만, 일자리가 부족해 외지로 떠난다. 부산 일자리를 우리가 만든다. 부산을 위해 진정을 다 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yum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