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엔 “I am 신뢰에요”...올해는 대한민국 전연령층 강타한 수학‘익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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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지난달 공개한 '흑백요리사'가 인기를 끌면서 증권가에서도 흑백요리사 중 대사와 '밈(meme)'을 제목에 활용한 애널리스트 보고서가 나오고 있다.
대중에게 익숙한 대사를 활용해 보고서의 주목도롤 높이면서도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밈 신드롬에 지난해 전청조 사건을 떠오르게 한다.
당시 둘이 주고 받은 문자가 공개되며 이 민망한 문구를 이용한 밈이 수도 없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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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지난달 공개한 ‘흑백요리사’가 인기를 끌면서 증권가에서도 흑백요리사 중 대사와 ‘밈(meme)’을 제목에 활용한 애널리스트 보고서가 나오고 있다.
대중에게 익숙한 대사를 활용해 보고서의 주목도롤 높이면서도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이 대표적인 밈은 안성재 셰프의 ‘고기가 이븐(even)하게 익지 않았어요’다. 주로 실적에 대한 평가를 하는 보고서에 주로 쓰인다. ‘실적이 이븐하게 나왔네요’ 증권사 보고서다.
30일 한 커뮤니티에 따르면 심지어 초등학교에서도 흑백요리사 밈이 번지고 있다. 어쩌면 한 수 더 뜬다. 최근 한 커뮤니티엔 초등학교 선생님이 수학책에 자기 반 학생이 ‘수학의 익힘 4-2 정도 거든요’라고 책 이름에다 낙서를 했다는거다.
“지도를 할 정도는 아니다”라는 의견과 교과서에다 “학생이 신중하지 못했다”는 반응이 커뮤니티에서 엇갈린다.
이같은 밈 신드롬에 지난해 전청조 사건을 떠오르게 한다. 전청조라는 이름의 1996년생 한국인 여성이 트랜스젠더와 재벌 사생아 행세를 하며 전직 국가대표 펜싱 선수 남현희를 상대로 벌인 로맨스 스캠 사건아다. 당시 둘이 주고 받은 문자가 공개되며 이 민망한 문구를 이용한 밈이 수도 없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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