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아니다, 부동산 대박 투자자가 매일 챙겨봤다는 이 지도

시세지도 작성법과 부동산 앱 추천

부동산 스타 연사들의 부동산 분석 노하우를 알아보는 ‘부스타’가 공개됐다. 인테리어 전문가이자 부동산 전업 투자자인 김정태(필명 쏘쿨) 작가가 나서 ‘아파트 시세지도 작성법’을 공유했다. 김 작가가 말하는 시세지도는 지도 위에 아파트 시세, 평당 가격을 비롯해 전철역까지의 거리, 학교, 마트, 은행 등 인프라를 손수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

김 작가는 무엇보다 ‘종이 지도’를 강조했다. 그는 “스마트폰이 있는데다 부동산 앱이 많으니 손 그림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며 “내가 습득한 정보를 쏟아내야 봐야 머릿속에 기억이 남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구매 계획이나 해외여행 계획을 세울 때처럼, 더 큰 돈이 드는 내집마련 준비에선 더욱 꼼꼼히 공부하고 정리해야 한다”고 했다.

내집마련 일타강사 김정태(필명 쏘쿨) 작가. /유튜브 캡처

요즘에는 지도책을 구하기 어려운데, 이럴 땐 인터넷 지도를 인쇄해서 볼펜, 형광펜 등을 이용해 적으면 된다. 김 작가는 “모든 지역의 시세지도를 만들 필요는 없다”며 “관심 아파트 단지 정보를 다음 시세지도만 만들면 된다”고 했다.

손으로 직접 그려 만드는 시세지도. /부스타 캡처

그는 ‘도넛공식’도 소개했다.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지하철 2호선을 지도 위에 표시한 그림이다.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는 서울로 출퇴근하기 편리한 최대 거리다. 김 작가는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안쪽에 있는 지역에서 내집마련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집값이 비싼 2호선 안쪽을 제외하고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를 벗어나지 않는 지점을 색칠하면 도넛 모양이 나온다. 김 작가는 “서울 수도권을 공부하시는 분은 이 두 개의 링을 가이드라인으로 잡아야 한다”고 했다.

‘수기 시세지도’를 강조한다고 해서 김 작가가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건 아니다. 김 작가는 영상에서 내집마련 필수 부동산 애플리케이션 10개도 소개했다. 각 앱의 장단점을 설명하고, 내집마련 할 때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도 간단히 알려줬다.

/이연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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