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세계 확장, 유스퀘어 문화관 부지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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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확장 이전을 추진하던 광주 신세계가 기존 이마트 부지에서 유스퀘어 문화관 부지로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광주시와 신세계, 금호그룹은 3자 협약을 통해 신세계 백화점을 당초 계획인 이마트가 아닌 유스퀘어 문화관 쪽으로 확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난 1월 백화점 확장 계획안을 제출했던 광주 신세계는 시 도로 편입 등을 두고 행정 절차에 속도를 내지 못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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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백화점 확장 이전을 추진하던 광주 신세계가 기존 이마트 부지에서 유스퀘어 문화관 부지로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등을 거치며 시 도로 편입 등이 걸림돌이 되자 새로운 안을 들고 나온 것인데, 사업 추진에도 더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신세계 백화점 확장 이전 계획이 전면 수정됐습니다.
광주시와 신세계, 금호그룹은 3자 협약을 통해 신세계 백화점을 당초 계획인 이마트가 아닌 유스퀘어 문화관 쪽으로 확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싱크 : 박주형 신세계 대표
- "광주시 특성에 맞게 예술과 문화가 특화된 호남을 대표하는 최고의 백화점으로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 싱크 : 박세창 금호그룹 대표
- "유스퀘어에 광주신세계 확장을 하는 것이 광주시에 보다 나은 부분을 드리는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서로 상호 협력하자는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지난 1월 백화점 확장 계획안을 제출했던 광주 신세계는 시 도로 편입 등을 두고 행정 절차에 속도를 내지 못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달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시 도로 편입을 조건으로 '차로셋백' 문제가 걸리며 사업지가 전반적으로 축소될 상황까지 내몰리기도 했습니다.
이마트 부지를 통한 백화점 확장 사업에 제동이 걸리자, 신세계 측은 그룹 차원에서 금호 측과 협의를 통해 유스퀘어 문화관을 편입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광주시는 유스퀘어가 복합 부지로 기존 이마트 부지로의 확장보다 행정 절차가 상대적으로 간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싱크 : 김광진 /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 "지금 백화점 공간과 문화관이 있는 유스퀘어 부지까지를 재건축 비슷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있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
이번 확장안 변경으로 신세계 백화점은 2026년 착공,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새롭게 사업을 추진합니다.
KBC 고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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