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박순천 "데뷔 40년만 정혜선과 첫 작업, 그것부터 흥분"

이하나 2022. 9. 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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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천
정혜선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박순천이 정혜선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기쁨을 전했다.

박순천은 9월 29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극본 나승현, 연출 고영탁) 제작 발표회에서 작품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내 눈에 콩깍지’는 30년 전통 곰탕집에 나타난 불량 며느리, 무슨 일이 있어도 할 말은 하는 당찬 싱글맘 영이의 두 번째 사랑, 그리고 바람 잘 날 없는 사연 많은 가족들의 이야기다.

‘소복희 곰탕집’ 맏며느리이자 이영이(배누리 분) 시어머니 오은숙 역을 맡은 박순천은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지 않나. 그래서 배우라는 직업을 좋아한다. 오은숙은 완벽하지 않다. 그래서 정이 간다”라며 “이 여자는 국민 엄마가 아니라 그냥 우리 엄마다. 남편에게 사랑을 엄청 받는다”라고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1981년 MBC 1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박순천은 “이 드라마를 하면서 정혜선 선생님과 작업을 처음 한다. 정말 선생님하고 작업하고 싶었는데 그것부터 흥분이었다”라고 기뻐했다.

이어 “작업도 좋아하는데 작업하는 순간이 저희의 인생이다. 배우로 어떤 인물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한데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서 연습하고 촬영하고, 같이 숨 쉬는게 좋다. 선생님을 모시고 후배들과 이 작업을 해서 선생님들이 진짜 행복하게 하게 해드리고 싶고 저도 행복하고 싶다”라고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KBS 1TV ‘내 눈에 콩깍지’는 10월 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KBS)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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