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행기 조종사를 꿈꾸던 평범한 여고생이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뜻밖의 유명세를 얻으며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연예계 데뷔를 준비하던 연습생도, 배우를 꿈꾸던 지망생도 아니었다.
그 주인공은 배우 남상미다. 고등학교 시절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한 롯데리아 아르바이트가 인생의 방향을 바꿔놓은 특별한 계기가 됐다.
등록금 벌려고 시작한 아르바이트가 인생을 바꿨다

남상미는 석관고등학교 3학년 시절 서울 한양대학교 앞 롯데리아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한 평범한 선택이었다.
그런데 매장에서 일하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남상미를 보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이 생겨났다.
이후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지며 '한양대 롯데리아 얼짱'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해졌다.
사진 몇 장으로 유명해지더니 배우까지 됐는데

당시는 지금처럼 SNS가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입소문이 퍼지자 연예기획사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처음부터 연예인을 꿈꿨던 것은 아니었던 남상미는 결국 연기자의 길을 선택했다.
2003년 드라마 '러브레터'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하며 대중 앞에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사실 어릴 적 꿈은 배우가 아닌 다른 직업이었다

남상미에게는 연예인과 전혀 다른 꿈도 있었다. 바로 하늘을 나는 파일럿이었다.
어린 시절에는 경찰을 꿈꿨다고 밝힐 만큼 활동적이고 도전적인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유명세가 새로운 기회를 가져왔다. 우연히 시작한 아르바이트가 배우라는 직업으로 이어진 것이다.
얼짱이라는 별명을 넘어 연기로 인정받기까지

남상미는 데뷔 이후 외모로 얻은 유명세에만 머물지 않았다. 드라마 '달콤한 스파이', '개와 늑대의 시간', '조선총잡이', '김과장'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자신의 경력을 쌓았다.
특히 '롯데리아 얼짱'이라는 별명으로 먼저 알려졌지만, 오랜 시간 여러 인물을 연기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갔다.
평범한 여고생의 아르바이트에서 시작된 인연이 한 배우의 인생을 바꾼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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