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 덴트 수리 '3000달러 vs 25달러' 화제

테슬라 사이버트럭 차주의 덴트 수리 에피소드가 화제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에 대해 차량 표면(덴트)이 움푹 들어가지 않으며 녹은 물론 방탄까지 가능하다고 광고한 바 있다. 하지만 일부 차주들이 실제로 겪은 문제들을 보면 전부 사실은 아닌 듯하다.

21일(현지시간) 해외자동차매체 '인사이드 EVs'에 따르면 미국 디트로이트에 거주하는 한 사이버트럭 차주는 다른 차량에 의해 전면 도어 하단 부분에 덴트 손상을 입었고, 이를 스스로 고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차주는 당초 테슬라 충돌 센터에 수리 견적을 요청했는데, 수리비는 3000달러에 달했으며 이 중 828달러는 새 도어 패널 비용, 나머지는 인건비라고 안내받았다.

수리비가 부담스러웠던 그는 집으로 돌아가 친구와 함께 수리를 시도했다. 수리용 흡입 컵을 사용해 몇 차례 수리를 시도했지만 실패로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달군 패널에 흡입 컵을 부착하자 덴트가 완전히 복원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차주는 차량 수리에 든 비용이 수리센터에서 제시한 3000달러 대비 아주 낮은 25달러에 불과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인사이드 EVs, 테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