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건희 여사 우려 불식 위해선 대통령실 인적 쇄신 필요”

김성훈 기자 2024. 10. 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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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 우려와 관련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 필요성이 제기된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긍정했다.

한 대표는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검찰의 기소 판단과 관련해서는 "법과 원칙, 상식에 맞는 결과가 국민이 납득할만한 결과"라고 재차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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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왼쪽)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9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윤일현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 우려와 관련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 필요성이 제기된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긍정했다.

한 대표는 "그것(대통령실 인적 쇄신)이 정부와 여당이 민심에 따라서 쇄신하고 변화하고 개혁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검찰의 기소 판단과 관련해서는 "법과 원칙, 상식에 맞는 결과가 국민이 납득할만한 결과"라고 재차 언급했다. 그는 지난 10일에도 "검찰이 국민이 납득할만한 결과를 내놔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 대표는 이에 대해 당내에서 ‘여론재판을 하자는 것이냐’는 불만이 제기된 데 대해선 "오해하고 있다"며 "국민이 법과 원칙, 상식에 반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말인가. 난 그렇게 보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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