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사채업자 악질추심서 금융약자 보호해야”
배민영 2024. 11. 24. 11:00
성남시장·경기지사 시절엔
불법추심과 전쟁 선포하고
특사경 동원해 집중 단속
“법정금리 초과시 제재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연합뉴스
불법추심과 전쟁 선포하고
특사경 동원해 집중 단속
“법정금리 초과시 제재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4일 “민생경제가 끝 모를 장기침체의 수렁에 빠져들며 부채 폭풍이 금융 약자들을 벼랑 끝으로 몰고 있다”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 다수당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30대 싱글맘이 불법 추심에 시달린 끝에 자녀를 남겨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고금리 불법 대부업체와의 전쟁을 선포했고 경기지사 때는 특별사법경찰관을 동원해 불법 추심 행위를 집중 단속할 정도로 이 문제 해결에 진정성을 보여왔다.
이 대표는 “사채업자들의 폭리와 악질 추심은 끝을 모르는데 ‘채무자 대리인’ 제도처럼 피해자를 보호하는 방파제엔 구멍이 숭숭”이라며 “여전히 법은 멀고 주먹만 가깝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국은 불법 사채 근절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법정금리 초과 대여 시 위반 정도에 따라 이자 및 원금 무효, 형사처벌 등 내용을 담은 불법 사채 금지법을 발의한 점을 거론하며 “금융 약자의 삶을 지켜낼 수 있게 강력 제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무엇보다 부채 사슬로 인한 비극의 연쇄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며 “내년 예산이 위기에 처한 금융 약자들의 버팀목이 될 수 하겠다”고 했다.
배민영·최우석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YG 떠나면 끝’ 비아냥 뚫고 238억 정산금…제니의 홀로서기, K팝 판도 바꿨다
- 17억 빚 갚고 ‘삼성전자 500%’…김구라가 피땀 흘린 돈을 묻어둔 방식
- 19개월 딸이 받은 ‘억대 세금 고지서’…박수홍이 30년 억울함 갚은 결말
- 5억 낡은 주택이 35년 뒤 100억 빌딩…임하룡, ‘왜 저런 땅을’ 비웃음에도 팔지 않은 이유
- "뼈말라 다이어트 절대 아냐"…고현정·유주·온유, 앙상해진 진짜 이유
- 믿음의 대가는 빚더미…박준규·정웅인·성동일 덮친 사기 피해
- ‘안녕’ ‘소주 한 잔’ ‘체념’…박혜경·임창정·이영현, 명곡 팔아야 했던 속사정
- 시청자에 대한 예의 아니다…최불암이 수척해진 얼굴을 카메라 뒤로 숨긴 이유
- 1조 완판·70억 자택·1500개 생방송…안선영·김지혜·염경환의 ‘자존심’ 값
- 사귄 줄도 몰랐는데 결혼까지… 뜻밖의 스타 부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