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머리가 이렇게 풍성했다니... UEL서 친정팀과 격돌→과거 사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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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감독의 선수 시절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트벤테는 텐 하흐 감독이 선수 시절 몸담았던 구단이다.
영국 '더 선'은 텐 하흐 감독이 친정팀을 만나는 것을 조명하면서 그의 선수 시절 사진을 보도했다.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이 트벤테 선수로 활약하던 시절에는 전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달랐다. 지금은 대머리가 된 텐 하흐 감독은 옛날에는 머리카락이 가득했다. 이제 그는 맨유 감독으로서 처음으로 트벤테와 맞붙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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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선수 시절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라운드에서 트벤테를 만난다. 맨유의 이번 시즌 UEL 첫 경기다.
트벤테는 텐 하흐 감독이 선수 시절 몸담았던 구단이다. 텐 하흐 감독은 1996-97시즌부터 2001-02시즌까지 트벤테에서 뛰었다. 선수 생활을 그리 오래 이어가지 않았는데, 트벤테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뛰었다. 257경기를 뛰면서 6골 11도움을 기록했고 특히 마지막 시즌에는 네덜란드 컵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영국 '더 선'은 텐 하흐 감독이 친정팀을 만나는 것을 조명하면서 그의 선수 시절 사진을 보도했다.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이 트벤테 선수로 활약하던 시절에는 전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달랐다. 지금은 대머리가 된 텐 하흐 감독은 옛날에는 머리카락이 가득했다. 이제 그는 맨유 감독으로서 처음으로 트벤테와 맞붙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사진 속 텐 하흐 감독은 현재와는 다르게 머리카락이 아주 풍성했다.
텐 하흐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다른 팀과 경기를 하는 게 더 좋았을 것 같다. 사랑하는 것을 다치게 하는 건 기분 좋지 않다. 모든 팀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팀은 트벤테다. 트벤테는 나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 주었고, 나는 그들의 아카데미를 거쳤기에 역사를 배웠다"라고 말했다.
맨유로서는 UEL 첫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장식해야 한다.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졸전 끝에 무승부로 그친 만큼, UEL 1라운드는 승리로 장식해 분위기를 바꾸어야 한다.
공격진의 활약이 필요하다. 팰리스전에서 맨유는 빅찬스 미스 5회를 기록하면서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좋은 찬스에서 슈팅이 빗나가거나 골대를 맞았고, 잘 때린 슈팅도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조슈아 지르크지, 아마드 디알로의 영점 조절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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