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누만 남고 래시포드·가르나초·산초·안토니 다 나가!” 맨유 레전드가 꼽은 방출 명단···“구단이 아모림 감독 새출발 도와야”
게리 네빌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방출해야 할 선수 명단을 꼽았다. 네빌이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영국 ‘스카이스포츠’ 칼럼에서다.
네빌은 “루벤 아모림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고 처음 맞는 여름 이적시장”이라며 “구단은 아모림 감독이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네빌은 맨유가 올여름 내보내야 할 선수로 4명을 꼽았다.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안토니다.



이어 “애스턴 빌라의 움직임이 관건이다. 아직 래시포드와의 계약 연장에 관해 말이 없다. 빌라의 의지가 있어야 래시포드와의 협상이 쉬워진다. 래시포드가 빌라와의 계약이 틀어진다면, 새 소속팀을 찾기 위해 힘써야 한다. 그게 자신과 맨유 모두를 위한 길”이라고 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2015-16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원클럽맨’이었다.
래시포드는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경기에서 10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 중심으로 올라섰다. 2018-19시즌은 래시포드가 프로 데뷔 후 처음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던 때다.
래시포드는 2019-20시즌 리그 31경기에서 17골 7도움을 기록했다. 래시포드는 이때 맨유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래시포드는 2020-21시즌(11골 9도움), 2022-23시즌(17골 5도움)에도 팀 공격 핵심으로 활약했다.

래시포드는 2023-24시즌 리그 33경기에서 7골 2도움에 그쳤다.
래시포드는 2024-25시즌에도 부진했다. 래시포드는 2024-25시즌 전반기 리그 15경기에서 4골 1도움에 머물렀다. 래시포드는 루벤 아모림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은 뒤엔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래시포드는 2024-25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프로 데뷔 후 처음 맨유를 떠났다. 빌라로의 6개월 임대 이적이었다.
래시포드는 빌라에서 리그 10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래시포드는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쳤다.

빌라, AC 밀란, FC 바르셀로나 등이 ‘래시포드를 원한다’는 소문이 있지만, 확정된 건 없다.
네빌은 임대를 떠났던 산초, 안토니에 관해서도 이별을 권했다.
네빌은 “산초는 첼시 임대를 마친 뒤 완전 이적 협상에 나설 것이다. 산초는 이 기회에 맨유와 완전히 인연을 끊는 게 낫다. 안토니도 스페인에서 행복한 것 같더라. 안토니는 레알 베티스에 꼭 필요한 선수다. 안토니의 축구 스타일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딱 맞다. 전술 이해도, 기술 등 모든 면에서 적합하다. 맨유와 선수 모두 발전할 수 있는 길을 택하는 게 좋다”고 했다.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 후였다. 가르나초는 토트넘전에서 0-1로 패한 뒤 자신이 교체로 나선 것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했다.
네빌은 이에 대해 “선수가 감독을 향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한다면, 구단은 이를 용납해선 안 된다”고 했다.
네빌은 “가르나초는 좋은 재능을 지닌 선수다. 맨유를 떠나더라도 빅리그 빅클럽에서 성공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맨유가 언젠가 ‘가르나초를 왜 팔았을까’라며 후회할 수도 있을 거다. 하지만, 가르나초는 UEL 결승전 후 구단과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했다.

네빌은 “마이누는 20살이다.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다. 부상만 아니었다면 진작 맨유 중원의 한 축을 담당했을 거다. 2025-26시즌엔 마이누를 중심으로 중원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2024-25시즌 리그 38경기에서 11승 9무 18패(승점 42점)를 기록했다. 맨유는 EPL 20개 구단 가운데 15위에 머물렀다.
맨유는 UEL, FA컵, 카라바오컵(EFL컵) 등에서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맨유는 무관으로 2024-25시즌을 마쳤다.
네빌이 대대적인 선수단 변화를 주장하는 건 이 때문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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