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복귀, 이재성-홍현석 출격, 이강인 선발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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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A매치 기간이 끝나고 유럽파 선수들의 리그 일정이 재개된다.
부상으로 10월 A매치에 불참했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10월 19일 오후 8시 30분 홈 경기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손흥민이 없었던 이번 A매치 2경기에서 상대 집중 견제를 받았던 '에이스' 이강인(PSG)은 20일 오전 4시 스트라스부르와 홈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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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10월 A매치 기간이 끝나고 유럽파 선수들의 리그 일정이 재개된다.
부상으로 10월 A매치에 불참했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10월 19일 오후 8시 30분 홈 경기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손흥민은 지난 9월 허벅지 부상을 당해 10월 A매치 명단에서 제외됐다. 약 2주간 부상 회복에만 집중하면서 복귀에 가까워졌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8일 손흥민이 회복해 훈련을 소화했고, 주말 경기에 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7일 브라이튼&호브 알비온을 상대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전을 2-0으로 리드하고도 2-3으로 패했다. 리그 3승 1무 3패 승점 10점으로 리그 9위가 됐다.
리그 2승 2무 3패 승점 8점으로 12위인 웨스트햄은 이번 시즌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전력 자체는 탄탄한 팀이다. 손흥민의 복귀로 토트넘이 탄력을 받아 승리할지 주목된다.
지난 10월 A매치 기간 활약이 최고조였던 이재성(마인츠)은 대표팀 동료이자 소속팀 동료 홍현석과 함께 19일 오후 10시 30분 라이프치히 홈 경기를 준비한다.
이재성은 A매치 기간 요르단, 이라크를 상대로 연속 선발 출전해 2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요르단전 헤더 선제골로 2-0 승리에 기여한 이재성은 이라크전 후반 29분 컷백 패스로 오현규의 추가골을 돕고, 후반 38분 다이빙 헤더로 직접 골까지 터트렸다.
이번 시즌 마인츠에 입단한 홍현석 역시 교체 출전으로 A매치 기록을 쌓아가고 있다.
두 선수는 최근 소속팀에서 3-4-2-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 파트너로 동반 출전을 이어가고 있다. 강호 라이프치히를 상대로도 두 선수의 파트너십이 돋보일지 주목된다.
손흥민이 없었던 이번 A매치 2경기에서 상대 집중 견제를 받았던 '에이스' 이강인(PSG)은 20일 오전 4시 스트라스부르와 홈 경기를 갖는다.
이강인은 이번 두 차례 A매치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상대팀의 견제 1순위 대상으로 손꼽히며 협력 수비를 버텨야 했다. 이라크전 종료 후 헤수스 카사스 감독은 왼쪽 풀백 2명을 동시 선발 기용한 것이 이강인을 막기 위해서였다고 밝힌 바 있다.
소속팀에서 최근 가짜 9번 '제로톱'으로도 기용되며 활용 폭이 커진 이강인이다. 이날 경기에서도 출전을 기대할 만하다.
단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PSG는 연말까지 주중 주말 일정이 빠듯하게 진행된다. A매치 기간 장거리 비행을 다녔던 이강인이 스트라스부르전에서는 체력을 안배하고 PSV 에인트호번과의 23일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총력을 쏟을 가능성도 있다.(사진=이재성/뉴스엔DB)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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