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판 뒤집혔다.." 삼성전자 주가에 터진 대형 호재 나왔다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대만 타오위안 공장 노조가 22일 경고 파업에 전격 돌입했다.

전체 D램 생산량의 약 22%를 담당하는 핵심 거점의 가동 차질로 반도체 공급망 불확실성이 급증했다.

최근 22만원선 주가를 회복한 삼성전자 주주들은 외국인 매수세 지속과 수급 반사이익에 기대를 모은다.

대만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지급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식 이익 연동 성과급을 요구하고 있다.

일회성 보너스 대신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보상 체계를 도입하라며 강하게 사측을 압박하는 상황이다.

타오위안 공장의 조업 차질이 길어지면 메모리 수급이 타이트해지며 국내 반도체 기업의 몸값이 뛸 전망이다.

금융투자업계는 마이크론의 출하 지연이 글로벌 고객사들의 선제적인 물량 확보 주문을 자극할 것으로 본다.

공급 부족이 본격화될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가격 결정력과 공급 협상력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실제로 외국인 투자자들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며 대형주 수급 개선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최대 거점인 타이중 공장 노조가 사측과 전격 합의하면서 파업이 대형 악재로 확산하진 않았다.

파업이 단기 경고성에 그칠 경우 선제 주문으로 쌓인 재고가 향후 발주 감소 변수로 작용할 위험도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파업 돌입 소식보다는 실제 파업의 지속 기간과 가동률 변화를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

마이크론의 단기 파업은 삼성전자 주가에 실질적인 반사이익과 수급 유입 명분을 제공하는 재료이다.

하지만 기대감에 눈이 어두워 무작정 추매하기보다는 다음 거래일 외국인의 매수 지속 여부를 살펴야 한다.

파업 장기화에 따른 가격 상승이 확정되는 시점까지 수급 동향과 실적 반영 여부를 확인하고 대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