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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머니워크'를 설치하고 하루에 8000보를 걸으면 "오늘 걷는 습관 덕분에 수명이 2일 늘었어요"란 메시지가 뜬다.
김 대표는 "한국, 미국, 일본 어디에서나 건강 관리 앱은 압도적 1위가 없어 승부를 걸어볼 만하다"며 "다른 앱은 걷기 기능이 부수적이지만 우리 앱은 걷기, 스쾃 등 운동을 비롯해 수면, 식이, 정서의 네 가지 요소에 집중한 종합 건강 관리와 지구상 가장 강력한 보상 체계로 사용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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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휴학하고 창업 뛰어들어
걷기·건강앱 '머니워크' 개발
스쾃하고 건강영상봐도 보상
최근 180억 투자유치 성공도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머니워크'를 설치하고 하루에 8000보를 걸으면 "오늘 걷는 습관 덕분에 수명이 2일 늘었어요"란 메시지가 뜬다. 포인트도 쉽게 쌓인다. 현재 머니워크는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30만명을 넘어섰다. 일본·미국 등 해외 사용자가 3분의 1에 달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머니워크는 최근 시리즈A 단계에서 180억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앱을 운영하는 김운연 그래비티랩스 대표(28·사진)는 연세대 의대 휴학생이다. 김 대표는 "3년 내 사용자 3000만명 확보가 목표이며, 궁극적으로 1억명이 매일 쓰는 앱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본과 2학년만 마치고 휴학했다. 병원 중환자실에서 암 등 중증 질환자들이 수명을 5년 연장하려 사투하는 모습이나 신약 연구에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 현실이 그를 창업으로 이끌었다.
2019년 말 첫 창업 아이템은 디지털 치료제였다. 하지만 국내에선 규제 여건 등이 시기상조여서 2022년 걷기 앱으로 방향을 틀었다. 내기를 통해 습관을 형성하는 서비스 중 걷기가 가장 인기 있었기 때문이다. 사용자 반응을 빠르게 반영하고 광고 수익화 전략으로 차별화하며 월 매출 20억원을 넘겼다.
김 대표는 "한국, 미국, 일본 어디에서나 건강 관리 앱은 압도적 1위가 없어 승부를 걸어볼 만하다"며 "다른 앱은 걷기 기능이 부수적이지만 우리 앱은 걷기, 스쾃 등 운동을 비롯해 수면, 식이, 정서의 네 가지 요소에 집중한 종합 건강 관리와 지구상 가장 강력한 보상 체계로 사용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1900년대만 해도 평균 수명이 40세 수준이었지만 그동안 2배로 늘어난 것은 수술, 진단, 백신 등 과학기술의 발달 덕분"이라며 "병에 걸리기 전 예방하는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걷기 기능만 보면 토스를 비롯해 각종 금융사 앱이 금융, 쇼핑 등과 연계 기능을 갖춰 경쟁이 만만치 않다. 머니워크도 일반 광고와 건강식품 연계 쇼핑이 주요 매출원이긴 하지만, 최근 건강 콘텐츠를 강화해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15초 건강 영상을 보거나 맨몸 스쾃을 하면 보상을 주는 기능 업데이트에 애착이 많이 간다"고 전했다.
투자금으로 글로벌 인재를 확충하고 미국 지사 개설을 준비 중이다. 한인 창업 스타트업 센드버드와 미국 벤처캐피털 굿워터캐피털 등의 투자 조언도 받고 있다.
[이한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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