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제조업 전망 살아났다…3개월 만에 수출·생산 지표 일제히 개선
신용현 2026. 5. 25. 11:50

중동 전쟁의 여파에도 국내 제조업 업황 전망이 3개월 만에 반등했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11∼15일 업종별 전문가 1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 조사 결과, 6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가 107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P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업황 개선을, 0에 가까울수록 업황 악화를 전망하는 응답이 많음을 뜻한다.
제조업 업황 전망 지수는 4월 88, 5월 95로 두 달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으나 6월에 107을 기록하며 상승 전환했다. 내수(106)와 수출(117)이 모두 기준치를 넘어섰고, 생산수준 전망도 110으로 올라섰다.
업종별로는 반도체(156)가 가장 높은 전망치를 기록했다. 철강(122), 디스플레이(107), 기계(107), 바이오·헬스(105)도 기준치를 상회했다.
자동차는 100으로 기준치에 머물렀다. 반면 휴대폰(80)과 섬유(93)는 기준치를 밑돌았고, 조선(100)과 철강(122)은 전월 대비 각각 7포인트, 34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5월 제조업 현황 PSI도 107을 기록하며 3개월 만에 기준치를 넘어섰다. 내수(105), 수출(110), 생산수준(106), 제품단가(122) 등 주요 세부 지표가 모두 기준치를 상회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연봉 1억3000만원에 모십니다"…세종에 '신의 직장' 생긴다 [김익환의 부처 핸즈업]
- "배우자가 월 400만원 쓴 곳이…" 뜻밖의 '이혼 사유' 정체
- "마트보다 비싸지만…" 돈 아끼려는 '1인 가구' 몰려든 곳 [트렌드+]
- "이게 '천연 위고비' 레시피"…SNS 뒤흔든 '홈메이드 건기식' [트렌드+]
- "아메리카노 안 팔아요"…'1잔에 2만원' 2시간 줄선다는 카페 [박수림의 요즘 여기]
- "또 일본 갈 줄 알았는데"…5월 황금연휴 1위 여행지 어디?
- CIS, 첨단 정밀 장비로 日 배터리 업체도 홀렸다
- "한국에 최우선 공급하겠다"…중동 6개국 '깜짝 선언'
- "호텔서 커피 마셨더니…" 조회수 '300만' 대박 영상의 비밀 [현장+]
- "32만전자 간다"…삼성전자, 역대급 잭팟 예고에 주가 '들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