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일 관계 개선' 성과로 1박 2일 방일 마무리

오세성 2023. 3. 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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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7일 1박 2일 간의 방일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전날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셔틀 외교 재개,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정상화, 수출규제 해제 등 관계 개선에 합의했다.

정상회담 외에도 윤 대통령은 한일의원연맹·한일협력위원회 소속 정·관계 인사들을 만나고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양국 경제인들과 교류하는 등 순방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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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1박 2일 간의 방일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5시15분께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윤덕민 주일대사 부부가 환송했고 일본 측에서는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대사와 후나코시 다케히로 아시아대양주국장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전날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셔틀 외교 재개,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정상화, 수출규제 해제 등 관계 개선에 합의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정상회담 후 부부 동만 만찬을 가졌고, 이후 재차 두 정상만 따로 대화를 이어갔다. 한일 정상 간 친교를 위해 일본이 연쇄 만찬을 마련했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정상회담 외에도 윤 대통령은 한일의원연맹·한일협력위원회 소속 정·관계 인사들을 만나고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양국 경제인들과 교류하는 등 순방 일정을 소화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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