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만 10년'한 남친 프러포즈하게 만든 여배우 비법
이번달 출산을 앞둔 여배우가 있습니다.
태어나는 아이는 삼촌이 배우 하정우, 할아버지가 배우 김용건이 되는데요.
바로 김용건의 둘째 아들, 차현우와 결혼한 배우 황보라입니다.
지난 2일 우먼센스는 배우 황보라의 5월호 커버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하며 만삭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차현우♥황보라 커플은 연예계 장기 커플로 유명했는데요.
이들의 스토리, 함께 알아봅시다.
황보라는 1983년생으로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드라마 '보그맘',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배가본드', 영화 '어쩌다 결혼', '3일의 휴가' 등에서 활약했는데요.
지난 2003년, 황보라가 서른살 때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와 교제를 시작해 10년동안 열애를 했습니다.
차현우는 황보라보다 3살 많은 1980년생으로, 과거 배우로 활동하다 현재는 영화 제작자 및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의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과거 한 방송에서 황보라는 "저희가 장수커플 원조다"라고 말하며 어떤 프로포즈를 받고 싶은지, 드레스 코드도 이름처럼 '연보라색'으로 직접 정해놓았다고 언급했는데요.
이어 스케줄에 상견례와 프로포즈를 넣으면서 "올해 안에 기필코 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계획해봤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1월 결혼에 골인한 후 1년만인 지난해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에 시아버지인 김용건은 첫 손주 소식에 너무 기뻐하며 며느리와 함께 산부인과에 가주기도 하고 배를 까고다니는 며느리 황보라에게 잔소리를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번달에 막달을 맞이한 황보라는 만삭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난임에 "시간이 올래 걸릴 뿐이지 언젠가 아이를 가질 수 있겠다는 믿음으로 1년 넘게 버텼다. 나만 지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임신 소감을 밝혔는데요.
이어 곧 출산을 앞두고 "남편이 기저귀도 자기가 갈고, 우유도 자기가 주겠다며 육아는 자기가 다 하겠다고 한다"며 "저는 친구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고 말했는데요.
과거 오랜 연애 유지 비결로 "저라고 생각한다. 질릴 틈을 안준다. (차현우가) 돌아이 같다고 한다."며 "하루는 무서웠다 하루는 조강지처 스타일이었다가 알면 알수록 양파같다고 하더라"라고 한 황보라는 지금까지 남편과의 애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황보라는 오는 5월 23일 출산할 예정인데요. 건강한 아이를 품에 얻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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