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지역 출근길 짙은 안개 주의…밤에 제주도부터 가끔 비

박양수 2024. 10.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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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7일에는 중부 지방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7일 밤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30㎜다.

충남과 전북은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오전에 잠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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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7일에는 중부 지방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7일 밤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30㎜다.

오전까지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내륙,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낮 기온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충남과 전북은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오전에 잠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0.5∼2.0m, 남해 1.0∼2.0m로 예상된다.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와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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