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59년 역사 단종문화제' 지원사격…왕사남에 판 커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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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받은 단종문화제, 왕사남 덕까지 누립니다."
강원 영월군 역사문화 축제인 제59회 단종문화제가 흥행 중인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의 파급 효과를 볼지 주목된다.
군과 재단 관계자들은 "1967년 주민 주도로 시작된 단종문화제가 역사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축제로 성장하며 '2026년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문화유산·역사부문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면서 "올해 왕사남 흥행으로 축제의 몸집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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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4월 단종문화제도 '왕사남' 파급 효과 기대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받은 단종문화제, 왕사남 덕까지 누립니다."
조선 6대 임금 단종을 다룬 이 영화가 11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단종의 유배지와 능이 있는 영월의 청령포·장릉도 역대급 인기를 누렸는데, 이를 경험한 영월군이 왕사남의 장항준 감독을 단종문화제에서 맞이할 수 있게 되면서다.
9일 영월군에 따르면 제59회 단종문화제는 4월 24~26일 세계유산인 영월 장릉과 동강 둔치, 청령포 일원에서 열린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왕의 귀환, 희망의 서막'을 주제로 한 조선 6대 임금 단종을 기리는 행사다.
특히 재단은 그간 개막 무대를 뮤지컬 '단종1698'로 준비해왔다. 세조 때문에 비운의 왕이 된 단종이 숙종에 의해 복위된 해인 1698년을 상징하는 공연이다. 여기에 문화제에선 △단종국장 재현 △가장행렬 △단종제향 △정순왕후 선발대회 △별별 K-퍼포먼스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영화 왕사남 흥행으로 문화제는 더 많은 관광객을 동원할 가능성도 점쳐지는 등 예년보다 풍성한 축제로 거듭날 기회를 엿보게 됐다. 왕사남은 지난달 4일 개봉해 이달 8일까지 1100만 명 이상의 누적 관객 수를 나타냈는데, 영월의 청령포·장릉도 함께 인기를 누렸다.
청령포·장릉의 누적 관광객 수는 올해 1월 1일~3월 8일 약 11만 명의 관광객을 기록했다. 지난해의 경우 연간 관광객이 6월 들어서야 10만 명을 넘어섰는데, 올해의 경우 왕사남 흥행 속 두 달여 만에 이 기록을 달성했다.
영월군은 이 기세를 단종문화제까지 몰아가 보겠다는 방침이다. 왕사남 제작진과 배우들도 힘을 보태기로 하면서다. 영월군 확인 결과, 장항준 감독은 다가오는 단종문화제 개막일인 4월 24일 영월을 찾을 예정이다. 왕사남의 단종 역을 맡은 박지훈도 홍보를 돕기로 했다.
군과 재단 관계자들은 "1967년 주민 주도로 시작된 단종문화제가 역사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축제로 성장하며 '2026년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문화유산·역사부문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면서 "올해 왕사남 흥행으로 축제의 몸집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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