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효과?"…2024 대전 빵 축제에 역대급 인파 몰렸다

우혜인 기자 2024. 9. 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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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빵을 한자리에서 먹어볼 수 있는 '2024 대전 빵 축제'가 28일부터 대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 대동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축제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대전이 빵에 진심이다" "대전이 성심당 때문에 노잼 도시에서 빵의 도시가 됐다. 랜드마크가 이렇게 중요하다." "사고 날까 봐 조마조마하다" "이만큼 절망적인 줄 길이는 처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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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빵 축제 현장.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 갈무리

다양한 빵을 한자리에서 먹어볼 수 있는 '2024 대전 빵 축제'가 28일부터 대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 대동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축제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사람들로 가득 찬 거리는 그야말로 발 디딜 틈 없는 모습이다.

이날까지 열리는 대전 빵 축제에는 전국 빵빵곳곳, 빵에 진심인 대전이 준비한 빵잼 축제로 빵ZIP컬렉션, 빵 만들기 체험, 감성 뮤직페스티벌, 레크레이션, 빵 클라이밍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곳에선 성심당을 포함해 대전지역 70여 개의 유명 빵집 및 전국 유명 빵집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빵을 사랑하는 인파들로 붐벼 입장에만 2시간 넘게 걸리는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대전이 빵에 진심이다" "대전이 성심당 때문에 노잼 도시에서 빵의 도시가 됐다. 랜드마크가 이렇게 중요하다." "사고 날까 봐 조마조마하다" "이만큼 절망적인 줄 길이는 처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찐빵집으로 시작한 대전의 대표 빵집으로, 지난 2012년 11월 대전역에 자리 잡았다.

성심당 대전역점 내부 모습. 대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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