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원짜리 명품 드레스 입고 제작 보고회 참석한 500억 건물주 여배우

김희애가 지난 4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보통의 가족'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희애는 올리브와 블랙 배색이 돋보이는 맥시 원피스를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단에 화이트 원단이 더해진 디테일이 우아함을 더했고, 여기에 높은 굽의 부츠를 매치해 완벽한 비율을 뽐냈다.

그녀가 착용한 드레스는 B사 2024 컬렉션 신상품으로, 가격은 745만 원에 달한다. 또한, 함께 착용한 반지의 가격은 77만 5000원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57세 김희애, 명품 패션으로 빛나다"

김희애는 1996년 한글과컴퓨터 창립자인 이찬진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녀는 서울 압구정 아파트와 제주도 별장 외에도 500억 원대 가치의 빌딩을 보유한 건물주로 알려져 있다. 김희애의 남편 또한 200억 원대 주식 부자로 주목받고 있다.

'보통의 가족', 서스펜스 가득한 웰메이드 영화
김희애가 출연한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에 따라 살아가던 네 사람이 우연히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목격하며 모든 것이 뒤흔들리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영화다. 웰메이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 영화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