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025년 매출 97조·영업이익 47조...역대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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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2025년 매출액 97조1천467억 원, 영업이익 47조2천63억 원(영업이익률 49%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
29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2025년도 경영실적이 최고 실적이었던 2024년을 크게 뛰어넘어 30조원 이상 매출이 늘었고, 영업이익은 2배 수준으로 성장하며 역대 최대 연간 실적을 이뤄냈다.
D램 부문에서는 HBM 매출이 전년보다 두 배 이상 성장해 역대 최대 경영실적 창출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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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2025년도 경영실적이 최고 실적이었던 2024년을 크게 뛰어넘어 30조원 이상 매출이 늘었고, 영업이익은 2배 수준으로 성장하며 역대 최대 연간 실적을 이뤄냈다.
성장세 더욱 두드러진 4분기에는 HBM뿐만 아니라 서버향 일반 메모리 수요도 크게 늘어났고, 이에 적극 대응한 결과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D램 부문에서는 HBM 매출이 전년보다 두 배 이상 성장해 역대 최대 경영실적 창출에 기여했다. 일반 D램도 10나노급 6세대(1c나노) DDR5의 본격 양산에 돌입하고, 10나노급 5세대(1b나노) 32Gb 기반 업계 최대 용량 256GB DDR5 RDIMM 개발을 통해 서버용 모듈 분야 리더십을 입증했다.
낸드 부문 역시 상반기 수요 부진 속에서도 321단 QLC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기업용 SSD 중심 수요에 대응하며 연간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AI 시장이 학습에서 추론 중심으로 전환하며 분산형 아키텍처 수요가 확대되어 메모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HBM과 같은 고성능 메모리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낸드 등 전반적인 메모리의 수요도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HBM3E와 HBM4를 동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계 유일 기업으로서 확보된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기술 우위는 물론 검증된 품질과 양산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송현종 사장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실적 성장을 창출하는 동시에, 미래 투자와 재무안정성, 주주환원 간 최적의 균형을 유지해 나가겠다"며 "단순한 제품 공급자를 넘어 고객의 AI 성능 요구를 구현하는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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