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웰스토리 부당지원' 최지성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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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서해 공무원 피격 및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에 수사력을 집중해 온 검찰이 기업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그룹 급식 계열사인 삼성웰스토리 부당 지원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27일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2012∼2017년 미전실을 이끈 최 전 실장을 상대로 삼성웰스토리를 부당 지원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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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승계 의혹 대명종건도 압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서해 공무원 피격 및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에 수사력을 집중해 온 검찰이 기업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2012∼2017년 미전실을 이끈 최 전 실장을 상대로 삼성웰스토리를 부당 지원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최 전 실장을 소환 조사하면서 수사가 1년여 만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민경호)는 이날 ‘루첸’이란 아파트 브랜드로 알려진 대명종합건설의 본사와 계열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지방국세청 고발로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법인세·종합소득세 등 포탈 혐의, 창업주 지승동씨의 회사 지분이 오너 3세 등에 편법 승계됐다는 의혹 등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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