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승 베테랑 스탠퍼드, 내년 솔하임컵 미국 대표팀 지휘봉 잡는다

전슬찬 2025. 3. 2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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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내년 유럽과 미국의 여자 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에서 미국팀을 이끌 단장으로 앤절라 스탠퍼드(47)를 선임했다고 21일(한국시간) 발표했다.

내년 9월 11일부터 사흘간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솔하임컵에서 미국팀을 지휘하게 된 스탠퍼드는 선수로 6차례 대회에 출전했으며, 2021년, 2023년, 2024년 세 차례 부단장으로 참가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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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솔하임컵에서 티샷하는 스탠퍼드. 사진[AP=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내년 유럽과 미국의 여자 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에서 미국팀을 이끌 단장으로 앤절라 스탠퍼드(47)를 선임했다고 21일(한국시간) 발표했다.

LPGA 투어에서 7승을 거두고 지난해 시즌을 끝으로 23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스탠퍼드는 2002년부터 2024년까지 메이저대회 98연속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 9월 11일부터 사흘간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솔하임컵에서 미국팀을 지휘하게 된 스탠퍼드는 선수로 6차례 대회에 출전했으며, 2021년, 2023년, 2024년 세 차례 부단장으로 참가한 경험이 있다.

LPGA 투어의 리즈 무어 커미셔너 직무대행은 "스탠퍼드는 솔하임컵에서 항상 코스 안팎에서 투지를 불러일으키며 앞장섰고 헌신적인 동료였다"며 "이제 그가 지휘봉을 잡을 때이며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도록 팀을 이끌 것이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스탠퍼드는 "이렇게 큰 영광은 없다"며 "내년 솔하임컵이 내 생애 최고의 대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럽팀은 이미 지난 2월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를 단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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