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이브와 분쟁 가나…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2024. 5. 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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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어도어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뉴진스가 엔터테인먼트 분쟁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다. 모회사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갈등이 법적분쟁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멤버들은 임시주총 이후 행보를 염두한 것으로 해석된다.

19일 가요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은 민 대표가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을 앞둔 지난 14일 강진석 변호사를 법정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강 변호사는 연예인 전속계약 분쟁 사건을 다수 다룬 법률인이다.

뉴진스는 심문기일 전 강 변호사를 통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탄원서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관계자는 “민희진 대표가 해임되선 안된다”며 민 대표와 함께하고 싶다는 취지가 담겼다고 귀띔했다.

강 변호사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과거 전속 계약서 검토, 전속 계약 해지, 전속계약위반 손해배상 연예인 자문 및 송무, 엔터테인먼트 회사 투자금 반환 소송 등을 해왔다는 소개글을 올리기도 했다.

뉴진스가 엔터테인먼트 분쟁 전문 변호사를 선임한 이후 본격적인 목소리를 내는 것을 두고 업계에선 뉴진스와 하이브의 전속계야 분쟁이 시작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하이브와 어도어의 임시주주총회는 오는 31일이다. 안건은 민 대표를 비롯한 어도어 경영진의 교체다. 법원의 가처분 결정은 임시주총 이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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