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도 맛있다고 사가는 편의점 과자

조회수 2024. 6. 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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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과자 10

오리온의 꼬북칩은 미국 시장의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판매처가 확대되고 있다. 현지의 창고형 할인매장 입점에 이어 최근에는 파이브빌로우, 미니소 등에도 입점해 판매되고 있다. 꼬북칩 판매처 확대에 따라, 오리온의 올해 북미 지역에서의 매출은 2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구글, 넷플릭스 등 현지 글로벌 기업 본사의 직원 스낵바에도 한국 과자가 납품되는 상황이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우리나라 과자 시장의 신제품을 지금부터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가루비 감자칩 오리지널

해태제과는 생감자칩 ‘가루비 감자칩 오리지널’을 출시했다.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끈 제품을 해태만의 생산 노하우로 국내 공장에서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자를 위해 기름기를 줄이고 소금을 30% 이상 줄이면서도 고유의 맛은 살렸다. 소금은 남극 바닷물로 만든 남극해염을 사용했다. 해태는 가루비 감자칩 오리지널을 시작으로 짠맛 감자칩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1,700원이다.


유어스틈새나쵸

편의점 GS25는 틈새라면과 넷플릭스나쵸를 합쳐 만든 스낵 ‘유어스틈새나쵸’를 출시했다. 유어스틈새나쵸는 2006년 출시한 인기 제품 틈새라면의 매운 분말수프를 동봉해, 나초를 독특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편의점 주 고객층인 1020세대를 중심으로 맛과 재미를 모두 챙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난 1년 동안 협의를 거쳐 신제품을 기획한 것으로 전해진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2,000원이다.


구운마라링

세븐일레븐은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매운맛의 대표 주자인 마라를 소재로 삼은 신제품 ‘구운마라링’을 출시했다. 젊은 고객들이 매운 음식 가운데 마라맛을 가장 많이 찾는다는 것에 착안해 구운마라링이 기획됐으며, 해당 제품을 시작으로 세븐일레븐은 매운 과자 제품 라인업을 계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상반기 내에는 고추장링 과자 신상품이 이어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1,700원이다.


뉴 시티콘

해태제과는 버터 옥수수 과자인 ‘칸츄리콘’의 이름을 ‘시티콘’으로 바꿔서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칸츄리’가 도외 지역을 뜻하는 만큼, 도시를 뜻하는 ‘시티’로 제품명을 일시적으로 바꾼 것이다. 작년 해태아이스크림이 바밤바 이름을 재밌게 바꾼 쌀맛 아이스바 ‘벼볌벼’를 시작으로 재미있는 작명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해 성공을 거두면서, 그 발상을 과자 제품군에도 옮긴 것이다. 대형마트 기준 판매가는 1,980원이다.


썬 핫스파이시

오리온의 ‘썬’은 우리나라에 두터운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과자로 유명하다. 이번에 오리온은 돌아온 강렬한 태양의 맛, 썬 핫스파이시를 출시했다. 통옥수수, 통밀, 쌀, 귀리 등 태양이 키운 통곡물로 만들어 고소함을 살렸다. 여기에 매콤하며 짭짤하며 계속 손이 가는 강렬한 시즈닝을 더했다. 독특한 굴곡 모양으로 더욱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135g 제품의 대형마트 기준 판매가는 2,240원이다.


유어스대파쌀칩 크림치즈맛

편의점 GS25는 PB인 유어스로 출시하고 있는 대파쌀칩의 새로운 맛으로 ‘크림치즈맛’ 제품을 출시했다. 대파쌀칩은 쌀로 만들어 더 고소하고 바삭하게 즐길 수 있는 과자로, 건파, 대파를 더해서 파의 풍미를 담은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크림치즈맛은 대파의 풍미를 은은하게 느낄 수 있게 만들면서도, 달달하고 부드러운 크림치즈의 풍미를 가미해 질리지 않고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700원이다.


CU - 베이크드 감자칩 치즈버거맛, 김치볶음밥맛

편의점 CU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베이크드 감자칩’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치즈버거맛’과 ‘김치볶음밥맛’의 두 제품을 출시했다. 베이크드 감자칩은 감자 분말로 만든 반죽을 오븐에 구운 상품으로, 밀가루 함량이 전체의 0.1% 미만인 것이 특징이다. 설탕 대신 올리고당과 프락토올리고당을 활용했다. 새로운 맛은 말 그대로 치즈버거와 김치볶음밥의 맛을 과자에 담아 만들었다. CU 편의점에서 두 제품 모두 각각 2,000원의 판매가로 만날 수 있다.


잔망루피 마라맛 떡볶이 스낵

어니스트에프앤비는 캐릭터 IP인 잔망루피의 이미지를 활용한 신제품 ‘잔망루피 마라맛 떡볶이 스낵’을 출시했다. 강렬하게 매콤하고 혀가 아릴 정도로 얼얼한 매운맛을 담은 마라맛의 스낵이다. 최근 다양한 프랜차이즈에서 출시하는 마라떡볶이를 과자로 옮긴 제품이라 할 수 있다. 200종의 잔망루피 띠부씰 중 하나가 랜덤하게 동봉돼 판매된다.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봉지당 1,700원이다.


헤이루 마라나쵸칩

편의점 CU는 자사의 PB인 헤이루로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마라맛을 담은 ‘마라나쵸칩’을 출시했다. 마라탕의 맛을 담은 과자로, 옥수수로 만든 나초칩에 마라맛의 시즈닝을 더해 맛을 낸 제품이다. 봉투를 열면 고소한 옥수수 나초칩의 향이 마라의 향보다 강하게 느껴지며, 맛은 마라의 얼얼한 맛보다는 옥수수 나초칩 특유의 바삭함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다. 본 제품의 CU 편의점 판매가는 봉지당 1,800원이다.


웅진식품 니들스

웅진식품은 태국에서 OEM 방식으로 만든 과자 니들스를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니들스는 바늘이라는 뜻으로, 니들스 제품은 얇은 바늘 같은 모양을 가지고 있다. 웅진식품이 수입하는 제품은 ‘니들스 솔트&페퍼맛’과 ‘갈릭&쉬림프맛’의 2종이다. 솔트&페퍼맛은 짭조름한 맛에 후추의 풍미를 더했다. 갈릭&쉬림프맛은 짭짤한 갈릭 시즈닝에 고소한 새우향을 더했다. 12개 파우치가 담긴 박스 형태로 판매된다. 대형마트 기준 판매가는 9,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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