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의 모든 판단 기준은 군민의 삶”… 현장 중심 의정 선언한 박영철 연천군의회 의장 [협치로 여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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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듣고 그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겠습니다."
제10대 연천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박영철 의장은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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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인구감소 대응부터 관광·농업 연계 정책까지 실효성 점검

“군민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듣고 그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겠습니다.”
제10대 연천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박영철 의장은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제10대 연천군의회는 ▲현장 중심 소통 강화 ▲조례 입법 기능 내실화 ▲예산·결산 심사의 전문성 제고 ▲행정사무감사 기능 강화 ▲책임 있는 의회 운영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박 의장은 ‘변화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연천군의회’를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원칙과 균형 속에서 정책을 점검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회의 역할에 대해서는 ‘견제와 협력의 균형’이라고 정의했다. 집행부와의 협력은 군정 발전의 전제지만 군민의 권익과 직결된 사안에 대해서는 원칙과 기준에 따라 철저히 점검하겠다는 말도 남겼다.
현장 중심 의정은 박 의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핵심 가치다. 제9대 의회 활동 당시부터 지역 현안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해 온 그는 이번 의회에서도 주요 민원 지역을 찾아 점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 의장은 “군의원은 군민을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에서 듣지 못한 정책은 공허하다”며 “의회는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군민의 세금으로 편성되는 예산의 경우 사업 타당성과 재정 건전성을 동시에 살펴 형식적 심의가 아닌 실질적 검증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예산 심의 과정에서 사업 효과성과 군민 체감도를 기준으로 한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국제적 자연 자산과 역사·생태 자원으로서 발전 잠재력이 큰 임진강·DMZ 일원 등을 보유한 점을 살려 관광·농업·지역 산업이 연계된 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는지 의회 차원에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다만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과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를 안고 있는 점을 고려해 대응 전략을 마련하겠다고도 덧붙였다.
박 의장은 “지역소멸은 막연한 우려가 아니라 현실적 과제”라며 “의회 차원에서 인구 유입 정책과 정주 여건 개선 방안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했다.
의회 운영의 투명성 강화 역시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그는 “본회의 공개 원칙, 회의록 공개, 의사결정 과정의 기록화는 지방의회 신뢰도를 좌우하는 요소”라며 “군민은 의회의 모든 활동을 지켜보고 있다.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웃어 보였다.
그는 군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이 축적될 때 ‘변화와 혁신’이라는 기치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의장은 “의회의 모든 판단 기준은 군민의 삶에 두겠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원칙에 따라 점검할 것”이라며 “말이 아닌 결과로 신뢰를 증명하는 의회를 만들겠다. 군민의 작은 불편과 목소리 하나까지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의회의 문을 항상 열어두겠다”고 덧붙였다.
박정열 기자 pjy354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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