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강렬한 쇠 맛에 EDM을 더해 ‘Whiplash’ [들어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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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가 자신들의 색을 공고히 한다.
에스파는 전작 '슈퍼노바', '아마겟돈'을 통해 자신들만의 강렬한 '쇠 맛'을 보여주며 가요계를 뒤흔들었다.
이미 자신들만의 세계관과 음악세계를 탄탄히 구축하며 '에스파의 음악'을 대중에 각인시킨 이들은 세련된 비트 위에 '디지털 쇠 맛', '전자 쇠 맛'을 얹으며 또 한번 에스파만의 색을 공고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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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그룹 에스파가 자신들의 색을 공고히 한다.
에스파는 10월 21일 다섯번째 미니앨범 'Whiplash'(위플래시)를 발매, 타이틀곡 'Whiplash'를 공개했다.
타이틀 곡 'Whiplash'는 강렬하고 속도감 넘치는 베이스와 하우스 비트가 특징인 댄스곡이다. 틀에 갇히지 않고 나만의 기준과 잣대로 거침없이 나아가며 어딜 가나 판도를 바꾸는 당당한 에스파의 매력을 가사에 담아냈다. 미니멀한 트랙과 중독성 있는 탑라인을 멤버들의 쿨하고 개성 넘치는 보컬로 풀어냈다.
에스파는 전작 '슈퍼노바', '아마겟돈'을 통해 자신들만의 강렬한 '쇠 맛'을 보여주며 가요계를 뒤흔들었다.
'Whiplash'가 에스파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EDM 기반의 테크노 장르인 만큼 특유의 쇠 맛은 유지하면서도 전작에 비해 힘을 빼며 익숙한듯 이전과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One look give ‘em Whiplash Beat drop with a big flash 집중해 좀 더 Think fast 이유 넌 이해 못 해 왜 이제야 Know I did that Day 1 know I been bad Don’t stop 흔들린 채 무리해도 Can’t touch that (Can't touch that)"
도입부부터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파트는 건조하면서로 리드미컬한, 미니멀하면서도 통통 튀는 보컬로 중독성을 유발한다. 이를 중심으로 에스파 멤버들의 시원한 고음, 특유의 파괴력 있으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노래 전반에 이어진다.
이미 자신들만의 세계관과 음악세계를 탄탄히 구축하며 '에스파의 음악'을 대중에 각인시킨 이들은 세련된 비트 위에 '디지털 쇠 맛', '전자 쇠 맛'을 얹으며 또 한번 에스파만의 색을 공고히 한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Whiplash' 외에도 강렬한 랩과 보컬 매력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 ‘Kill It’(킬 잇), 신비로운 분위기의 R&B 곡 ‘Flights, Not Feelings’(플라이츠, 낫 필링스), 나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힙합 댄스곡 ’Pink Hoodie’(핑크 후디), 사랑에 빠지는 감정을 꽃에 비유한 얼터너티브 R&B 곡 ‘Flowers’(플라워즈), 배신한 연인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팝 락 곡 ‘Just Another Girl’(저스트 어나더 걸)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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