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애증의 유작된 ‘친정엄마’‥출연료 미지급에 극심한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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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김수미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인의 마지막 무대가 된 뮤지컬 '친정엄마'의 출연료 미지급 사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 나팔꽃 F&B 이사는 25일 연합뉴스를 통해 "사실 '친정엄마' 때문에 어머니가 스트레스가 많았다. 지난해부터 출연료를 한 푼도 받지 못해 소송을 준비 중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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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고(故) 김수미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인의 마지막 무대가 된 뮤지컬 ‘친정엄마’의 출연료 미지급 사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수미는 10월 25일 오전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인은 고혈당 쇼크사다.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 나팔꽃 F&B 이사는 25일 연합뉴스를 통해 “사실 ‘친정엄마’ 때문에 어머니가 스트레스가 많았다. 지난해부터 출연료를 한 푼도 받지 못해 소송을 준비 중이었다”라고 전했다.
2010년 초연 때부터 14년간 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한 김수미는 지난 4월 열린 ‘친정엄마’ 14주년 프레스콜 행사 때에는 “무덤까지 가져가고 싶은 작품”이라고 밝힐 정도로 작품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그러나 뮤지컬 ‘친정엄마’는 지난 2007년 초연한 연극 ‘친정엄마’의 일부 내용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제작사가 표절 시비에 휩싸이면서 김수미 등 주요 출연자를 비롯해 무대, 음향, 조명 등 스태프도 임금을 받지 못했다. ‘친정엄마 체불임금 피해자 모임’에 따르면 미지급된 임금 규모만 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체불임금 피해자 모임은 지난 8월 체불임금 지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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