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전국·부산 69일만에 최다… 위중증 나흘째 400명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9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위중증환자도 나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며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신규 확진자가 7만283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4일 이후 69일 만에 최대다.

나흘 연속 이어지던 전주 대비 감소세도 멈췄다.

이날 부산 신규확진자는 4593명이다. 전주 화요일보다 52명 늘어난 수치다. 부산도 지난 9월 14일 이후 최고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위중증환자는 부산 27명 포함 461명이다. 전날보다 4명 적지만 나흘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45명이다. 부산은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