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선수가 된 것 같아요" 비키니 선수 한솔의 뜻깊은 올림피아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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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차 비키니 선수 한솔은 올해 가장 의미있고 인생에 있어 기억에 남을 한해를 보냈다.
2022년 IFBB 프로카드를 획득하며 본격적인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올해 대만에서 펼쳐졌던 비키니 프로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꿈에 그리던 미스터 올림피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제 올림피아 비키니 선수 한솔의 커리어는 끝이 아닌 시작이다.
베테랑 비키니 선수로서 올림피아까지 경험하며 노련해질 그의 퍼포먼스, 앞으로 그의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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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차 비키니 선수 한솔은 올해 가장 의미있고 인생에 있어 기억에 남을 한해를 보냈다. 2022년 IFBB 프로카드를 획득하며 본격적인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올해 대만에서 펼쳐졌던 비키니 프로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꿈에 그리던 미스터 올림피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프로쇼 도전 1년만에 얻은 값진 성과였다.
자신도 믿기지 않았던 올림피아행에 얼떨떨한 기분이 들기도 했지만, 10년이 넘는 선수생활을 하며 쌓은 노하우를 쏟아부을 각오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해외 선수들을 분석하며 자신에 맞는 강점을을 만들어나가기 시작했고, 약점들을 보완해나갔다. 포징 역시 자신의 장점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포징으로 바꾸며 올림피아를 대비했다.
그렇게 도착한 미스터 올림피아의 라스 베가스는 그에겐 별천지였다.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알찬 날들을 보낸 한솔은 본 대회에서도 자신감 있는 포징과 좋은 컨디셔닝으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50여명이 넘는 선수들 속에서도 한솔이라는 이름을 각인시키기에 충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꿈만 같았던 올림피아를 모두 마무리하고 그는 환하게 웃었다. 자신의 성적 보다는 인생 첫 올림피아에서 뜻깊은 성과를 얻었다는 것이 그에겐 더욱 의미가 컸기 때문이었다. 한솔은 "막연히 올림피아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이렇게 오게 되어 믿기지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한 무대에 선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는데 다행히 즐겁게 마무리했다. 10년이 넘는 선수생활 동안 이제서야 내가 선수답다고 느껴졌고, 결과보다 준비하는 데 있어서 행복하고 즐거웠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내보였다.
마지막으로 "팀소울 식구들과 남편에게 가장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이야기한 한솔은 앞으로도 좋은 비키니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2024년 자신에게 가장 컸던 미션을 마무리했다.
이제 올림피아 비키니 선수 한솔의 커리어는 끝이 아닌 시작이다. 베테랑 비키니 선수로서 올림피아까지 경험하며 노련해질 그의 퍼포먼스, 앞으로 그의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된다.
사진=코코바이킹 (@cocoviking_leg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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