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계속 백업 신세되나..."뮌헨에서 너무 행복해요" 우파메카노, 레알·맨유 안 가고 '재계약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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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요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우파메카노는 김민재와 함께 뮌헨의 상승세에 일조했다.
김민재는 치명적 실수가 반복되면서 매각설이 떠올랐지만, 우파메카노는 뮌헨과 재계약을 두고 꾸준히 협상이 이어졌다.
우파메카노가 직접 재계약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김민재에게는 그리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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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다요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8일(한국시간) 우파메카노가 독일 '빌트'를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해 꺼낸 이야기를 전했다. 우파메카노는 “이곳에서 편안하고 행복하다. 내 에이전트가 뮌헨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협상은 계속 진행 중이다. 더 이상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우파메카노는 프랑스 출신이다. RB 라이프치히에서 활약하던 그는 지난 2021-22시즌을 앞두고 뮌헨에 4200만 유로(약 640억 원)의 이적료로 입성했다. 두 시즌 동안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지만 김민재가 들어오면서 2023-24시즌은 주전 경쟁에 직면했다. 그의 출전 시간은 리그 25경기 1,763분에 불과했고, 센터백 4명 중 가장 적은 시간에 우파메카노는 불만이 커졌다. 시즌이 끝나가면서는 김민재와 함께 여러 이적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콤파니 감독이 부임한 뒤로는 반전을 맞이했다. 그가 선호하는 공격적인 전술 특성에 맞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주전 센터백으로 낙점됐다. 더 리흐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나고 에릭 다이어는 벤치에 앉으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우파메카노는 김민재와 함께 뮌헨의 상승세에 일조했다. 하지만 잔부상도 잦았고 리그 20경기에 출전하면서 2골을 넣고 시즌을 마쳤다.
김민재는 치명적 실수가 반복되면서 매각설이 떠올랐지만, 우파메카노는 뮌헨과 재계약을 두고 꾸준히 협상이 이어졌다. 내년 여름 만료되는 계약을 앞두고 여름 동안 논의가 오갔지만, 우파메카노가 높은 연봉을 원하면서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그 사이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들의 이름과 연결되기도 했다.
우파메카노가 직접 재계약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김민재에게는 그리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타와 우파메카노가 올 시즌 주전 센터백이 되고 김민재는 백업 옵션으로 전락했다.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타 대신 후반 교체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치기도 했지만 우파메카노가 남는다면 김민재는 험난한 주전 경쟁을 이어가야 한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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